다시는 빠른 온로드 알씨카는 촬영 안하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갑자기 뭔 바람이 분건지 며칠전 mst 2륜 드리프트 알씨카로 공도 영상(실제로 아직 차들 통행 많은 곳 아닙니다^^)찍어보려고 바디도 이니셜D 투레노로 제작하고 했는데 역시나 휠이 드리프트용이라 그런지 맨홀뚜껑 단차에 깨져버리더라구요.

온로드 영상은 그냥 코스나 공도 달리며 완주하는 느낌으로 촬영하는 걸 좋아하는데 초반에 이리되니 개인적으로 믿고 굴리는 페이저mk2가지고 영상을 찍으려는데 어두워져서 그냥 촬영분량 얼마되지도 않아 그냥 포기할까하다가 다음날 일어났는데 영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에이 그만하지 뭐 하고 포기했는데 그날 오후에 해가 뜨길래 같은 장소가서 결국은 마무리했습니다. 왠지 미련이 남을듯 하더라구요.^^

알씨도 취미고 알씨찍는것도 취미인데 나이가드니 빠른차는 혼자서 촬영하기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세로로 찍는걸 이제 선호하다보니 화면에 빠른차 담는것도 힘들고 나이들면서 더더욱요.

허리도 아프고 관절도 아프고 그래서 다시는 빠른차는 촬영 하지말아야지 했었는데 결국 다시 찍었네요.

최대한 재미있게 신나게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도록 만들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는데 역시나 무릎, 허리, 관절이 안좋으니 혼자서는 힘드네요.

그래도 알씨굴리고 촬영하고 재미는 있었습니다.

영상의 퀄리티는 전문가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그래도 열심히 촬영하고 편집했네요.

말이 참 길었네요.

그럼 영상 공유합니다.

세로화면이라 화질 안좋거나 작게 보이시면 영상 속 제목 터치하지면 유툽앱으로 선명하게 고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