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본 귀신 이야기...

추천자료 작성일 04.04.12 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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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6:+::+::+::+::+::+::+::+::+::+::+:이건 1년전쯤 제가 군복무할때 봤던건데요..
제가 복무할때.. 여름이었죠... 한 7월? 무척 더웠죠..
그당시 저는 일직하사(당직하사)를 서고있었는데..
저랑같이 근무서던 일직하사가 인솔을 나가고 저는 책이나보면서
놀고있었죠.. 근데 인솔갔다온 그사람이 약간 상기된 얼굴로
귀신을 봤다는겁니다.. 머 굳이 이사람 본것까지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 같군요
하여간.. 저는 이사람이 봤다는 귀신을 상세한 지리적 위치와 설명을 다듣고
30분뒤 약간 오싹한 기분으로 인솔을 나가게 됬습니다. 머 근무나가는 후임4명 저까지
총 5명이 나가기 때문에 별로 무섭진 않았죠..
근데 막 막사를 나와서 가고 있을때쯤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누군가
뛰어가는소리? 새벽두시에 반바지 차림으로 그길로 10분만 뛰어가면 철조망쳐진곳을
향해 뛰어갈 놈은 없단것을 군대다녀온사람은 알것입니다. 저는 이상해서 제후임보고
야 저놈머냐? 했습니다. 제후임중에 2놈이 뒤를 쳐다봤고 웃긴다는식으로
또라이아냐 했습니다. 머 제관할이 아니라서 신경안썼지만 같이 일직서는 사람이
한말도 있고해서 기분이 이상했죠.. 인솔을 마치고(약2분소요.. 가까움.) 빠른걸음으로
상황실에가서 일직부관한테 물어봤죠.. 일직사령은 맨날 자니깐 부관이 부대내에
일어나는상황은 다알고있죠 특히나 그쪽으로 뛰어갈 일이라면 반드시! 보고하고 가야
겠죠...그런데 그런일은 없었다는거죠.. 단 4~5분전의 얘긴데.... 그때당시
저희부대근처에서 얼마전에 자살한사람도 있고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적고 보니깐 별로 무섭진않네요 ^^ 착한 또라이 귀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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