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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상하게 사진빨이 안받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을것이다.
이 글을 쓰는 나 역시 사진빨 드럽게 안받는다.
그 사진을 남에게 보여주면 십중팔구
너 맞는데? 이렇게 대답한다..
왜 대체~ 무슨 근거로 사람들은 자신이 사진빨이 안된다고 생각할까?
그 근거는 바로 거울이다.
거울에서의 자신은 사진또는 타인이 자신을 보는것과는 달리
눈도 크고 코도 좀 오똑하고 턱선도 좀 갸름하다.
왜일까? 단순한 공주병 왕자병인가?
인물화를 그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그리기 힘든 얼굴이 모냐고 하면
대부분 자신의 얼굴이라고 한다.
거울을 보며 그리는 자상화는 매우 힘들다고 한다.
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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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서의 자신은 바로 자기자신의 강력한 의지로 인하여
현실을 약간(또는 많이) 왜곡시킨 형태로 비춰진다는 것이다.
지금도 당신이 거울을 보고 있다면 거울속의 자신에게 인사를 건내라.
거울속의 자신은 당신 자체가 아닌 당신의 의지가 왜곡시켜놓은
자신을 보고 있는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