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죽은 애기 시체있데 보러가자

교촌치킨 작성일 04.08.10 09: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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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6:+::+::+::+::+::+::+::+::+::+::+:어제도 역시 나른 어느때처럼 너무 더워서 제대로 잠을 못자고 컴퓨터를 하면서 뒤적뒤적이고 있다가. 시계를 보니 12시30분이였습니다. 담배 한대를 피고 나니 12시37분! 컴퓨터를 7시간째 잡고 있는 거라 더이상 모니터를 보는게 눈이 아파서 볼수 없었다. 잠은 안오지만 할수 없이 자야 했다. 자리에 눕자 마자 다른 어느때와 달리 싸늘한 느낌이 등밑으로 스쳐 지나갔다. 월래 난 그런 느낌에 좀 민감하다. 무서운움은 마음에서 부터 오다느 말이 떠올라 무시 한채 잤다.
얼마를 잤는지는 잘 모르겠다. 갑자기 창밖으로 얘들이 싱싱카를 타고 노는 소리와 모습이 동시에 보인다. 여자 아이 하나 남자 아이 둘 여자 아이가 싱싱카를 타고 있다. 한 아이는 무엇인가를 줍고 있었고. 한 아이는 창문만 바라 본다. 여자 아이 얼굴만 뚜렸이 보이고 남자 아이들은 희미해 보인다. 우리집은 빌라 인데 1층이다.
"지금 몇시인데 애들이 놀고있지" 3층에 애들 있는 집이 있다.
"301호 애들인가 근데 지금 늦었는데 저렇게 까지 놀아두 돼나?"
순간 싱싱카를 타고 있는 여자 아이가 네 방을 가르키면
"여기에 죽은 애기 시체 있데 우리 보러가까?" 하는 것이 순간 너무 당황 스럽고 무서워 어찌 할바를 몰라 하고 있는데 꿈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난 꿈에서 깨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 만 역시나 였다. 한참을 그러는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내 목을 조여 오는 느낌이 든다. 답답하다. 아까는 밝은 불빛이 있었는데 지금은 온통 까만색이다. 거기다가 누군가 내 몸을 커다란 무거운 돌로 눌르 느낌이 든다. .....
한참후에다나 깨어 났다. 일어나니 얼굴에 식은 땀이 가득했다. 샤워를 하고 다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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