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가 정말로 똑같이 따라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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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과거가 정말로 내가 살아온 과거처럼 똑같이 진행되고 있는가...
참 바보같은 이야기 일지도 모르나...저는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가다 이상하게 사라지는 물건들을 우리는 "잊어버렸다" 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사실은 미묘하게 과거가 뒤바뀌고 있다는 증거라면?
이런게 과거의 철학얘기라던가 논리얘기 같은거에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역시 과거는 우리가 지내온 과거 그대로 따라올까요? 저는 "가끔 까먹다"라거나 "옛일를 잊어버린다"라는 것도 과거가 바뀌어져 오고 있다. 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바뀐 과거는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속에서 지워지는것이고, 남아 있는 흐릿한 기억은 과거가 완전히 바뀌지 않는다. 라는걸 증명하고 있을지도...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