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6:+::+::+::+::+::+::+::+::+::+::+:이건 재작년 겨울 겪었던 실화입니다 .
제작년 제가 중3 이었을 무렵 그당시 여름방학 이라서 그런지 스타워즈를 특집으로 방영하였음니다. 토요 명화에서
토요명화 끝나면 거의 1시반정도 되는게 평균이자나요 , 스타워즈도 그쯤에 끝나서 이제 자야겠다 하고 방으로 왔습니다 . 그당시 살던동네가 상당한 촌이라 여름철이면 개구리들로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엇지요 .
그날도 개구리 소리를 들으며 편안히 자야지~~라고 생각하고 방으로 왔는데 ....
평소와도 달리 개구리들이 납치당한건 아닐까 할정도의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
자리에 누웠는데 왠지 뭔가 찝찝한게 ...물이라도 마셔야 겠다 하고 일어나려고 눈을 뜨는순간 ...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음니다 .
몸은 내가 침대의 일부라도 된듯 움직이지도 않고 왠지 서늘하고 오싹-한 느낌마저 들길래 눈동자를 굴려 주위를 살폈음니다 ...
방은 내방인데 몸은 내몸이 아닌듯한 느낌 ....다시 정면을 응시하니 뭔가 펄럭입니다...
검은천이.. 내방이에 이런게 있을리 업는데.. 업는데 .. 이런 생각을 하며 나도 모르게
눈은 벌써 그검을 물체의 윗부분을 보기위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새하얀 손 ,... 그리고 너무 하얀다 못해 ... 이 세상의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목..
그순간 저의 머릿속에는 저거 윗부분(머리) 보면 나도 죽는거다 !! 라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그래서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모기떼의 윙위윙위위우윙 되는 소리가 귓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
무슨 붕어라도 됫듯이 말은 나오지 않고 ,, 윙윙 거리는 소리 사이로 근엄한듯하며 소름끼치는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같이가자 ..." "갈때가 되었다.."
제목이 침대 깊숙히 흡수되는 듯한느낌도 들더군요 ..이제 죽었다 생각한순간 ..
살아야 겠다는 의지는 더욱 확고해졌고 ,,몸이 안움직여서 정신으로라도 발악을했습니다.
결국 눈을 떳고 .. 다시 물먹으러 갔습니다 시계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음 ..
시간이 ....................4:44분.. 그날밤부터 3일을 잠을 못잣어요 ..낮잠만 자고 ..
이제는 가위 눌려도 제의지 되로 깨어지더군요 . 너무 숙달 된듯 ^^;;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첨이라 ;; 글이 길었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