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핵폭발 흔적
미국의 뉴멕시코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녹색유리의 결정체
1947년 뉴욕의 한 신문은 미국의 서부 뉴멕시코 사막에서
원자탄 실험을 하였을때 발견된,
모래가 녹아 내려 녹색의 유리로 응고가 된 결정체가
이미 세계의 곳곳 고대 유적지에서 발견 되었다는 보도를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게 됩니다.
같은해 터키의 고대문명 발상지인 유프라테스강 유역에서
고대 농경사회 유적을 발굴하던 터키의 고고학자들은
깊은 지하에서 평평한 모양의 녹색유리의 결정체들을
발견하고 샘플을 채취하여 뉴멕시코의 사막에서 채취한
초록색 유리결정체와 비교성분 분석을 해보았고,
이 두 결정체는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는 분명 과거의 인류가 원자폭탄 또는
이에 버금가는 무언가를 사용하였다는 설을 입증하는 자료로 쓰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의 과학자들은 문제의 결정체가 유독 원자탄만이 아닌 번개에 의해 생성될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였으나, 번개에 의해 생겨나는 결정체는 부피가 작고 유리에 번개의 뿌리와 같은 형상이
새겨 진다고 하여, 이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플로리다주에서 번개에 의해
생성된 유리 결정체
그 후 여러 대학에서 논란이 계속된 이 문제는
우주로부터 날아온 운석의 폭발로 인해 생겨난
결정체일 확률이 있다는 설이 등장하였으나,
운석폭발은 폭발시 큰 분화구를 만든다는 특성이 있어
문제의 유적지에서 발견된 평평한 녹색유리는 운석때문에
생긴게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열띤 논쟁으로 인해 세계로 알려진 녹색유리 결정체는
그 때부터 사하라 사막, 영국 스코트랜드의 고대 유적지,
불란서 파리 근처의 고대 유적지, 중동의 사막,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벨리, 그리고 인도의 라자스탄등에서 발견되면서 세계인의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고 하며,
문제의 결정체들을 비교해본 학자들은 이들이 모두 비슷한 성분을 갖고 있는것을 보고 크게 놀라게 됩니다.
녹색유리 결정체가 발견된 고대의 문명 발상지들을
방문하여 절대연대를 측정해본 학자들은 문제의 대폭발들이
지금으로부터 적어도 8,000년은 훨씬 넘은 시점에서 발생하였던 것으로 추정되었고,
유리상태가 되어버린 토지에서는 방사능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마하바라타 고전에 등장한
알주나의 모습
인도의 '마하바라타 고전'에 보면 신들끼리 벌였다는
엄청난 힘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하바라타'에는 '드로나'라는 신이 '알주나 왕자'에게
'브라마시라'라는 대량 살상무기를 건네주며
'인류에게 사용을 하지 않을것임을 약속하라'는
대목이 등장합니다.
'브라마시라'는 폭발시 불기둥을 만들고 불폭풍을 만들어
인류 전체를 파멸시킬수 있는 엄청난 위력의 폭탄이었다고 하며, 이를 건네준 '드로나'는
'폭탄은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인류를 공격할 시'에만 사용하라는 당부를 하게 됩니다.
'드로나'에게서 폭탄을 받은 '알주나'는 얼마후 자신을 공격한 적군에게 '브라마시라'를 사용하였고,
당시의 큰 폭발을 목격한 사람들은 후세에
'폭발이 일어난 직후 검은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기후가 추워지고, 계속하여 독비가 내려 많은 생물체들이 오랜 시간 동안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 모두 죽었다'
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검은 먹구름이
하늘에 생기는 상상도
1960년 2월 13일, 주변국들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사하라 사막에서 강력한 핵실험을 한 프랑스는
후에 핵실험에 의해 생성된 유리 결정체가
1940년대 출토된 고대시대의 유리 결정체와
동일한 특성을 띄고 있는것을 보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과연 전세계에서 발견되고 있는
녹색유리의 결정체는 고대 인도인들이 기록한
'브라마시라'의 대폭발 흔적 이었을까요?
만약 고대의 원자, 또는 핵폭발등이 인류에 의해 사용 되었다면
왜 당시의 기술은 현 인류에게 전해지지 않은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