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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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스로 생각하고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그렇기에 자유롭다 말할수 있는 사람들 한테는
씨도 안먹히는 거지같은 소리다. 유에서 무의 창조를 당연하다 받아들일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항상 더 잘난것이 있기 마련이다. 신이 있다고 해도 그 위에 혹은 이전에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였고 그 무엇을 창조한 무언가가 또 있기 마련이다. 물론 이렇게 하면
끝도 없지만 인간의 뇌로 상상이 가능한 시간의 범위하에선 우리가 왜 이 우주에 존재하고
지금 컴퓨터 모니터를 처다보고 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왜 창조되었는지, 나는 지금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지, 내가 존재하는지 그것에 대한 답을
줄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의란 것은 우주에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기 떄문이다
이렇게 마구잡이로 돌아가는 우주를 표현하자면 가장 적절한 단어가 '카오스'(혼돈)이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어디서 왔는지, 이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우주가
있기전 세상은 무었이 창조했는지, 모든것이 존재하는지의 여부따위를 상상조차 할수없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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