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인간 그리고 길

동방고자마스 작성일 07.02.23 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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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예전부터 온갖 잡신과 기괴한것들을 섬겨왔다

 

이는 미개한 오성이 풀지못한 영역에 대한 가설로 보다 위대한 존재를 만들어낸 결과다

 

솔직히 까고말해 난 종교 철학 논쟁을 수도없이 봐왔고 수밖 겉할기 식이라지만 주워들은것도 꽤 많다

 

그렇게 여러사람들과 부대끼다 보니 개독교고 불교고 힌두교고 다 지랄 옆차기란 결론만 나오더라.

 

시대의 순풍타고 수백억 인류를 낚아올린 사막잡신 야훼나 과거불 + 몇백년 후에나 나온다는 미르불따위나 들먹이는 불교

 

기타 등등.. 지금 이시간에도 나약해빠진 인간들은 오만가지 신의 이름을 불러대며 병신 삽질 하고 있다

 

있지도 않은 신을 믿어서 안락을 얻고 인생에 도움이 된다면 믿어라. 다만 한국의 썩어빠진 개독교처럼 피해만은 주지 마라

 

난 신따위를 안믿는다. 왜냐고? 믿어서 득될게 없고 안믿어서 손해볼께 없거든. 지옥간다는 개소리 지껄이는 먹사색휘들은

 

훡유나 먹어라. 지 안믿는단 이유로 불로 지지고 볶는 치졸하고 속좁은게 신이라면 안믿는게 낫다.

 

영원한 존재는 없고 유한한 존재또한 없다. 신에 근접한 존재가 있을진 몰라도 (있긴 있을꺼다) 말그대로 신, 즉 전지전능한

 

존재는 존재할수 없다. 신은 언제부터 있었냐고 물을때 태초부터 존재했다는 개 망언을 지껄이고 이해하지 못하는 나를

 

위대한 신의 뜻을 하찮은 인간이 어찌 알겠냐는듯 혀를 차며 쳐다보던 먹사놈이 생각난다. 과연 자기보다 하등한, 발가락

 

때만도 못한 피조물에게 지 존재조차 제대로 이해 못시키고 닥치고 섬기라는 맹목적 믿음만 요구하는 신따윌 전지전능

 

하다고 말해줄수 있을까.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고 나의 짧은 머리로는 완벽히 이해 못하지만 신에 근접한 존재의 탄생을

 

함께한 배경또한 무언가에 의해 생겨났다고 믿는다. 그것이 외계인이 됬던 우주의 의지가 됬던. 이렇게 따지면 한도 끝도

 

없다. 말그대로 무한 루트인 것이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해 봤을때 이런 말 말고는 설명할 방도가 없다. 태초부터 존재

 

했다는 그 태초조차가 무언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전제조건이 따라붙기 떄문이다. 우리는 미치도록 광대한 삼차원 우주의

 

좆만한 태양계의 지구별에 사는 먼지보다도 못한 존재다. 사고방식도 3차원에 머물러 있다. 신은 커녕 신 비슷한 것조차

 

상상조차 할수 없으며 우주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애초에 신이란 존재를 정의하고 단체를 만들며 진리를 추구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란 말이다. 오히려 그렇기에 미천하나마 깨달음을 얻기위해 신의 옷자락이라도 붙자으려 발악하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신을 믿는다고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다. 안믿는다고 달라지는것도 없다. 별로 않은 거시적 관점에서 조차

 

수십조를 벌고 정계를 호령하는 빌게이츠나 술취해 길가에서 얼어죽는 거지 둘다 하릴없는 존재에 불과하다. 그저

 

지구라는 별에서 몇십년 살다 뒤진 고깃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그런것이다. 우주만물이 패러독스인 이상,

 

하찮은 두발짐승이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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