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여기도 종교전쟁? 중인듯......

langer 작성일 05.08.12 0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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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미리말하자면 전 후천적 시각 장애인입니다....(솔직히 태권도 시합도중 잘못맞아서....)
한쪽눈이 보이지않습니다.
그게 14살때인걸로 기엉합니다만.......

전 원래 모계신앙이라구 해서 천주교 여러분들이 성당 혹은 카톨릭이라 부르는 구교쪽을 종교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에 친구들때문에 기독교(개신교)에 종파는 모릅니다 장로교인지 먼지 잘모릅니다
여름성격학교란곳을 가본적있습니다.

전 그곳에서 권사? 집사?여하튼 어떤 뭔진모르지만 교회내에서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분께...
이런소릴들었습니다....

"얘들아! 저런 장애인과 놀면 너두 장애인된다."

전 그전까지 정말 교회는 착한사람만 다니는 성서에서 읽은대로 적들(원수들)마저 사랑하라는 교리(성서말씀)를 믿고 따르는 선한양만있는줄알고 있었습니다,

정말화나더군요...ㅡㅡ+

전 어머님께 그말을 해드렸습니다...

그날 그 교회목사와 전도사 권사 집사는 모두 제앞에서 무릅꿇고 절까지 하며 빌더군요...

쩝! 정말이지 그뒤로 교회근처에도 안가봤습니다.

인격적인 모독인것은 확실합니다.
전 아직 장애등급을 받지않은 호적? 주민등록상으론 장애인이 아닙니다.
겉으로실은 안경을 쓰고 있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제왼쪽눈이 의안인것을.......

정말 어릴때 마음으로는 정말이지 재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제나이가 이제 30살을 넘어가고있습니다....

이젠 용서하려 했습니다...

TV에서 그들이 봉사활동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정말뉘우친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친척들중에 그종교를 아주 열성적으로 믿으시는 분이 계실줄은 정말몰랐습니다.

참고로 전 종갓집장손입니다...
마지막남은 할아버지의 영정을 태우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왜 이미 죽고 없는자에게 절을하며 음식을 나누는가? 내가 믿고 있는 신께서 우상을 멀리하며 나이외의 신을 믿지말라 했다."
전 제가 왜 이런자들을 친척이라 위해주고 이런자들을 도와주었는지 황당하더군요

전 종교란 단지 내가 그누구에게도 안식을 가질수 없을때 스스로 마음속에 강한자?를 만들고 그에게 기대어 내마음의 무게를 덜어내는 것이 종교라 생각합니다.

저희 종갓집회의에서 이런결론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이 종교를 믿거나 가까이 하는자는 가문에서 혹은 족보에서 그이름을 제명하겠다라고."

여러분 종교를 믿을때는 자신의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거나 또는 더 큰 것을 기도해주세요.

제발 우리의것 전통을해치는 또는 자신보다 못해보이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이상 다른 이들이 자신이 믿고있는것을 부정하지않도록 다시한번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혹시라도 제사라는 것을 삐뚤어진 시각으로 보진말아 주세요...
전 제사지낼때 그동안 보지못했던 우리 친지분들을 뵈는 시간으로 좋아합니다.
그렇게라도 만나야 서로 유대감이 생기고 서로간에 그동한 하고싶던 말들을 할수가 있을듯합니다
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제사라는 핑계로 하루라도 친인척들을 볼수있는날 이렇게 생각하면
종교보다는 우리 식구들 얼굴을 본다 이렇게 생각해 주세요.

최소한 식구들끼리는 종교전쟁하지맙시다...
그럼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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