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가위눌린이야기를....

아마레이 작성일 05.10.28 0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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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눌렸어요... ..

저는 가위눌리기를 즐기는??.. 좀 이상한사람이에요 ...

최근에는 가위에 눌리지 않았는대 오늘 아침에 눌리더라구요

새벽에 밖에 시끄러운소리에 잠이깨구 .. 잠이오질않아서

컴퓨터를 했어요 ... 약 7시까지 .. 일찍일어난터라 다시 눈이 침침하구

잠이와서 다시 침대에 누웠어요 ... 그리구 정면으로 누웠다가

어깨를 들어서 돌아누웠을때였죠 .. 갑자기 손끝쪽에 전기가 오는가 싶더니

몸이 안움직이는거에요.. 순간 느꼇죠 ..아!.. 가위눌렸구나

그래서 그냥 예전에도 그랬듯이 눈감고 잠을잘려구했어요

눈을감고 그냥 가위를 놔뒀죠 많이걸리면 의외?로 재미있으니까요 ... (나만그런가 ...퍽)

한 10초쯤 흘렀나?? 내머리위에서 이상한 느낌이 나더니만

누가 내머리를 콱 움켜쥐는거에요

그리고는 머리를 비틀더니 쭉~ 잡아당기잔아요

잡아당기니까 몸은 그대로있는대 뭔가가 쑥 빠져나갈려는 느낌이 들고

그때부터 무서워지기 시작했죠 .. 이거 영혼빠져나가는거 아닌가 ... 이대로 있다가 죽는건가..

하는 생각이들자 다급해지기 시작하면서 발버둥을쳤죠 ..

막 발가락부터 손가락 온몸에 힘을줘서 막움직이다보니 점점 감각이 돌아와서

가위에서 풀린거에요 ..

유체이탈 한기분같아서 기분이 매우 상콤하고 .. 안좋고 해서 ...

처음으로 짱공유에 글한번 써봄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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