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ile 스런 애기나 해볼까 해서 왔더니만
이상하게 꼭 미스테리 이쪽 게시판은 종교문제로 넘어가더라?
뭐 미스테리 이야기를 하다보면 예수님의 존재라든가 신의 존재 뭐 이런걸로 넘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이 화두를 누군가 건드리기 시작하면 벌때처럼 달려들어서 종교애기가 끊이질 않더군
종교처럼 민감한 문제를 건드려서 우짤려고 그래?
한 사람의 종교관은 그 사람의 사상과 마찬가지로 타인이 부정해버리면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생긴다는거 잘 알잖아?
이때는 논리고 나발이고 분노하게 될 수 밖에 없어 자신의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기분이니까
그러니 이런 민감한 사항은 서로 인정하면서 넘어가는게 아름다운 공동체 생활 아니겠어?
각설하고.. 주제로 돌아갈게
로즈웰 사건말야 이거 요즘들어 생각하면 좀 이상해
한때 정말 있었는가 싶었는데 조작극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 조작극쪽으로 무게중심이 실렸거든?
이제는 뭐 조작극설이 정설이 되버렸지만
그런데 요새 들어서 생각하면 조작설도 뭔가 석연찮아
다들 이거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