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딩때 사탄의 인형을 본후로 짐까지 공포영화 거의 한개도 안봤거든요..
사탄의 인형도 어떻게 봤는지는 몰겠지만..
남자인데도 무서움을 하도 많이타서요..
오죽하면 살인의 추억에서 여자 당하는장면에
여자 걸어가면서 노래부를때 범인이 노래 따라부르자나염..그때도 잠깐 눈감았거든요;;
이거말고도 남들보기엔 별것도 아닌데..
영화상에서 무서움으로 긴장될때.어렸을땐 막 눈감고 귀막고 그랬었는데..아직도 못보겠어요;;
남들은 더 무서운걸 찾아서 보는데 전 성인되서도 공포영화를 도저히 못보겠다는..
낮에 한번 집에서 혼자 공포영화보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했거든요..-ㅅ-;;
뭐 공포영화 쭉 안봐도 상관없지만..
막 야밤에 학교에서 애들몇명이서 무서운얘기하능것도 못하겠구요..겁이 넘 많아서;;
근데 낮에 그냥 얘기거리로 무서운얘기할땐 오싹한게 좋더라구요..속으로 안심해서 그런가...
암튼 겁이 많아서 손해보는게 좀 있거든요..뭐 고칠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