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욕은 해도 예수욕은 하는거 아닙니다.

측천 작성일 06.02.15 1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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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천주교 신자인 제가 생각해도
오늘날의 기독교는 갈수록 이상해져 가는거 같습니다.

뉴스중에 목사인가? 집사인가 하는사람이 신도들이랑 성관계를 맺고,
어떤곳은 사람죽은 시체를 콘테이너에 넣어두고 썩어 문드러질때까지 부활할것이라고 믿고 방치해두고..
얼마전에는 또 tv 프로그램 sos~~~뭐였던가... 거기서 자기 자식이 마귀에 들렸다고 교회 비슷한곳에서 목사와 어머니가 아이를 가둬놓고 강제로 10일간 금식시키고 회초리로 90대 때리며 학대했다는 내용을 보니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과연 같은 신을 믿고있는 사람들일까 싶을정도로.

허나 이게 예수가 '개' 소리를 들어야하는 이유입니까?
위에 같은 문제를 싸잡아 개독교 = 개예수 한다는건 정말 개념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적인 측면은 접어두더라도
역사나 윤리사 적인 측면에서 볼때 예수는 존경받을만한 위인이나 사상가입니다.
예수가
신자들과 성관계 해라~
봉헌은 두둑히 받아 챙겨라
거짓말 하는 얘는 한 10일 굶기고 90대~ 100대 매우 쳐라
이런거 가르쳤다면 욕먹을만 합니다만. 그런것도 아니잖습니까?

이와 비슷한 경우로 이슬람교에대한 편견이 있습니다.
이슬람교는 실제로는 굉장히 평화적인 종교입니다만,

언제부턴가 알카에다 = 테러 = 코란 = 이슬람교
이런 공식이 성립되면서 굉장히 깊은 편견이 생겼지요.

무조건 예수 개xx 하는 사람은 나이부터 알고 싶네요
개념없는 초딩이나 폭주하는 질풍노도 중딩이면 몰라도
적어도 머리 굳은 고등학생이상의 분이라면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P.s 저는 맹목적인 크리스트교 신자는 아닙니다 그냥 어릴때 성당 조금 다녔고 지금은 거의 안갑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글이 간간히 보이길래 답답해서 쓴겁니다.
몇몇분의 악플이 있을꺼라 생각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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