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지요;; 전 현재 중국 때놈들과 같이 살고있는 유학생인데요
짱공유는 자주 들어오거든요 무서운이야기도 좋아하고 이야기 저이야기 듣다보니
예전에 격은 일이 생각나서요.. 뭐 안무서울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무척 섬뜻했던기억이
지금생각해도 무섭지요;;;덜덜;;
그때는 2001년 여름때였어요 그땐 저와 제동생(남동생이구요)과 한방을쓰고 있던때였어요
그녀석은 기가약한지 가위에 잘 눌리는 녀석이었거든요 워낙 자주눌리죠 일주일에 3번이상??
그녀석이 그때 한창 바쁜고3이었거든요 워낙 자주눌리니까 눌리면 지가 알아서깨고 세수하고
다시자고 그러다 눌리면 자기가 알아서깨고 -_-;;;그런애였죠
그런데 그날은 좀;;;자기의지로 깨어나질 못했나봐요 내가 "으윽으으"그런소리에 깨서 녀석
을 직접 깨워줬어요 왠일인지 땀도 흠뻑젖었고,힘들어하던데요 그래서 오늘따라 좀 심하게 눌
렸나보네 그런생각에 괜찮냐고 물어봤죠 "형... 나 귀신본거같아" 전 하도 가위눌리면 그런 이
야기 많으니까 헛것이겠지 그런생각으로 "얌마 헛거야 잠이나 자 임마" 그리고 잘려고했는데
이녀석이 쉽게 잠을 못자더라고요 저는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궁금하기도해서 이것저것 물어
봤죠 "이쁘게 생겼냐 그귀신,여자야?"동생은 날 한번 쳐다보더니"여자맞아 내가 평소처럼 막
깰려고하니까 웃었어" 그거 있잖아요 가위눌리면 손가락부터 움직여라인가?그거 효과있는건
아시죠?그래서 행동을 취하는데 그귀신이 그걸보더니 가소롭다고웃더래요. 뭐 이런 -_-황당한
이야기냐 싶어서 한1시간 같이 이야기하다가 잠들었죠 그날밤 그이야기를 들어서인지 꿈속에
어여뿐 여자 꿈을 꾸었어요 그리고 그여자는 완죤섹시 -_-;; 깼을때 몽정할뻔했어요 대학교 2
학년에 몽정하면 아주 그냥 -_- 개쪽이죠.. 아침에 일어나니 동생은 학교가고 없더라고요 저야
느긋하게 학교갔다왔죠 오니까 밤에 그놈이 와서 공부하고있길래 그이야기를 했죠 몽정할뻔한
이야기... 짧은 단발머리에 보조개가 들어가는 분홍색속옷의 여자이야기죠"그랬더니 그녀석이
놀라는거에요 "뭐?? 진짜???어쩌지.. " "응? 왜 -_-"
"그 여자가 형이 날깨운거 보고 형한테 간다고 그랬어..."
-_-;;; 뭐... 이런 내용이랍니다..전 그날밤...-_-;;;섬찟했지만...은근히 다시오길 기다린;;
뭐 그이후로는 그여자 못봤지만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에게 그이야기 했더니...웃더라구요
지금생각해도 섬찟한데;;;; 여기 까지 읽어주시느라 감사요 ;;
단둘이서만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