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게 들은 예기입니다.
여자 제자가 있었는데 가끔 만나서 차도 하고 친한 사이의 제자였답니다
그런데 한 몇개월간 연락이 없다가 연락이 와서 만나서 왜 그동안 연락이 없었냐고
물어보니까..
그 제자분이 오피스텔(오피스텔이었나.. 기억이;)로 이사를 했었는데
자기의 집앞에 정말 깔끔한 아저씨까 살았었다는 겁니다
매일 저녁마다 청소기소리도 들리고 .. 이상한건 대문도 매일 물걸레닦고
자신의 집앞까지도 닦아 주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아저씨와 어느정도 인사도 하고 정말 행동도 깔끔한 사람이었답니다
하루는 나가려고 준비를하고 있는데 누가 문을 똑똑 거리더래요
잡상인인줄알고 그냥 무시하고 준비를 하는데 밖에서
삐뽀삐뽀 소리가 들려서 베란다를 보니까
경찰차가 오고 난리가 난겁니다
그리고 자꾸 똑똑 거려서 문을 열어줬더니 경찰이 앞집아저씨를 아냐고 이상한점 없었냐고
물어봐서 청소를 자주한다니까 그 아저씨가 연쇄살인범이었고
집에서 토막을 내서 청소를 자주한거 였다고..
그 충격에 외출도 못하고 몇달간 충격에 일도 제대로 못했다네요
소름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