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숙사 대학교에 있었던 공포이야기,

다크엔젤냥 작성일 06.09.23 1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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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거 제가 어디선가 봤었던 겁니다.
아니 봤다기 보다는 친구가 절 잡고 [못도망가게] 씨익 웃으며 말해준 이야기.
....주..중복..이면 사죄드립니다아.

.....신화일지도 실화일지도.[웃음]




한 대학교 기숙사에 있었던 일이다.




선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숙사로 되있는 대학교에 입학하게 됬다.

같은 방을 쓰고 있는 룸메이트인, 예진.

예진과 선미는 서로 친하게 지내었고, 다툼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시험기간이 되자 선미는 밤 늦게 까지 공부를 하였고

잠이 많은 예진은 선미와 공부하지 못한채 그냥 자기도 했다.



"아.. 공부하러 가게?"

"아아..응, 너는 원래 공부 잘하니깐 상관없으시겠지만,
나는..어쩔수 없잖냐."

" 너 비꼬냐?"

그렇게 예진과 몇번 대화를 하고서는 문쪽으로 걸어갔다.
확실이 오늘 따라 방이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리 변한건 없었기에 예진에게 잘자라는 말을 한뒤
방을 빠져 나왔다.



자정이 넘은지도 한참,

선미는 지금까지 시험을 위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아..이상하다...책을 안가져 왔나.."

가방안을 아무리 찾아도 찾는 것은 나오지 않았다.

"아...맞다.."

급히 써야할 책을 기숙사에 두고 온 것이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거리가 조금 떨어진 기숙사를 향해 뛰어갔다.

원래 기숙사는 새벽녘에는 문을 닫지만 시험기간이라 개방을 해 놓은 상태였다.



선미의 룸은 3층이였다 한시라도 아까워진 선미는

방에 들어가자 불도 키지 않은채 예진이 깨지 않게 조용히 책을 꺼낸후



다시 도서관으로 갔다.









어느 덧 시간이 흘러 공부를 끝마친 선미가 기숙사로 향했다.

자신의 룸으로 들어간 순간, 선미는 멈출수 밖에 없었다.

눈앞에는 피바다가 보였고 예진인지 아니면 다른 누구인지..

'무엇인지 모르는 하나의 생명체' 가.형체도 알아 볼수 없을 정도로





찢어져 있었다.



놀란 선미는 소리를 질렀고

잠시 동안 쇼크로 인해 주저 앉아 있었다.. 그리고 아까 그 비명소리에 몰려온 사람들이
굳어버린 건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경찰에 조사에는 칼에 난도질체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체의 피를 검사해 본 결과,
....예진과 일치했었다고 한다,




경찰에 설명을 듣다가 선미는 무심코 옆에 있었던 거울을 바라봤다.
..아니 무심코라기 보다는 무엇인가가 왠지 자신을 향해 바라보고 있는,

그런 소름끼치는 느낌의 그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또한번 경악할수 밖에 없었다.

그곳에는 아까까지만 해도 없었던 붉은색 립스틱으로 쓴 글씨가 있었다.





























"불 켰으면 너도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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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예전에 마지막 말 듣고 소름이 쫘악~ 돋았다죠.

..다음부터는 자작을 써볼 생각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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