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정말 제대로본 귀신경험담입니다
쫌된일인데도 쓰려니까 또다시 떨리네요
때는 10월경입니다
저희동네 도서관이 심야열람실이란걸 하는지라 이용하고있었습니다
10시에 모든사람들이 퇴실을하고 그다음 심야열람실이용하는사람들은 그대로 나아서 공부를
하죠
도서관에는 세가지통로가있는데 가운데통로는 도서관안으로 들어가는통로고 그양싸이드에 곧
바로 삼층열람실로 올라오는 계단이있는데요 그둘중 하나만열어서 심야열람실떄 계단으로 사
용합니다. 전 바로 공부하지않고 커피한잔뽀아서 그사용하지않는 계단으로가서 중간정도쯤에
내려가서 라디오들으면서 커피를 마시고있었습니다 불도컴컴하게꺼져있고 사람들도 지나다니
지않아 조용히커피마시기 딱좋죠
그런데..... 쫌몇분뒤 뒤에서 제자리뛰는 듯한 소리가들리기 시작했습니다..착착착착착
그러면서 혼자머라 중얼거리는겁니다..어디로가야돼지? 어디로가야돼지? 약간 실성한 목소리
로 이렇게 중얼거리는겁니다 뒤를 돌아봤습니다 모습은 잘보이지 않고 사람형체가 제자리뛰기
를 하고있었습니다 저는 다가가서 아저씨 왜그러세요 하고묻는순간 전 그사람의 얼굴을보게돼
었고 비명을 지르면서 3층으로 뛰어올라와 관리아저씨를 불렀습니다...
어떤얼굴이었냐면 런닝차림에 얼굴을 정말 흰페인트를 뒤집어 쓴듯한 그런 완전 새하얀 얼굴
에 흰자없는 검은 눈이었습니다 정말 이글쓰고있는데도 정말 닭살이돋네요 정말 무서운얼굴이
었습니다. 관리아저씨에게 가서 이상한 사람있은거같다고 했죠 아저씨랑저는 그계단에 갔습니
다 제비명들은 아저씨 둘과함꼐요 근데 아무도없었습니다 그계단 문은 잠겨있기에 어디로도
빠져나갈수가 없었습니다 그후로 그도서관안갑니다
정말 그무서운 몰골 평생있을수없을거같습니다 ㅎ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