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학창시절 이후, 거의 10여년간 연락이 안되던 제 친구하고 연락이 되었고, 몇일이 지나지 않아서, 전 꿈을 꾸게 됩니다.
............중학교 동창회인듯한 옷차림..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계단에 모여있고 2층난간에도 1층에도,, 친구들은 끼리끼리 모여 놀고있다가.. 누가 후다닥 달려갑니다.. 난간쪽으로..... 계속연락이 안되던 친구였네요.. 전 누구 반가운얼굴이 있어 뛰나싶었는데 왠걸 그냥 뛰어내리더라는.... 그래서 그 좋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피는 사방에 튀고 정신없던 꿈이었습니다. 전 울면서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아내고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눈물을 닦고 있더라는.......... 휴...... ....................
그래서 그 친구에게 이유는 묻지말고 로또를 사보라고 했죠..
신기한건 나한테 로또사라고 전화받고 그날저녁에 꿈을 꿨답니다..
다음날 그 친구도 꿈얘기를 해줍니다..
꿈에 번화가를 걷고 있는데 제가 갑자기 어깨동무를 하며 짠하고 나타나더랍니다. 그래서 둘이 신나게 얘기하고 어딘가를 걸어가고 있는데 제가 골목쪽으로 막 뛰어가더니 돼지한마리를 않고 오더라네요.. 그리고는 그 아기돼지를 사거리쪽 사람많은데에 내려놓으니깐 순식간에 사람들은 온데간데 없고 돼지들로 길거리를 가득 메우더라는....... 그래서 그 돼지들 전부 잡아서 팔아야겠다는 일념하에 우선 예쁜것들부터 도망치기전에 잡으러 다녔대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동시에 말이예요.. 제가 쫒던 돼지가 오락실로 들어가자 따라 들어갔고, 제가 한참이 지나도 나오질않자 그 친구도 이상해서 따라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왠걸.......... 그 돼지는 온데간데 없고, 개들이 즐비하게 앉아 오락을 하더라는 -ㅁ- 거기다 전 연륜이 있어보이는 백구에게 돈을 바꾸더라는.....;;;;;;;; 이거 완전 개판이구만~ 그러고 충격왕창 드시고 깼다네요....;;
개꿈이다 싶었죠..... 꿈에서 좋아라 했다는데...........ㅋㅋㅋ 아무리 돼지가 많이 나옴 뭐해.. 에휴~ 이런꿈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