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이 퇴출된 이유 ~_~?? [네이버펌]

부벽루 작성일 06.12.13 18: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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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과 카론입니다

명왕성이 행성답지 못한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한 두 가지라면 왜 괜히 뺏겠나요?



1. 크기가 너무 작다



(1)질량과 크기



거리가 멀고 탐사선이 아직 접근한 적이 없어서 알려진 바는 거의 없지만 관측자료를 따져보면 지름은 약 2300km이며 질량은 지구의 약 500분의 1이고 1977년 발견된 위성 카론의 질량을 합쳐도 전체 질량이 달보다 작습니다.(워매)

이 때문에 학자들은 명왕성은 처음부터 해왕성의 위성이었다가 떨어져 나온 것이거나 혜성의 궤도가 변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2) 다른 비슷한 천체들



2005년 캘리포니아 공대 마이크 브라운 교수가 제나를 발견하면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제나는 지름 2400km로 명왕성보다 크다는 것이죠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유지한다면 제나와 비슷한 수십개의 행성 (카론과 세레스 포함)이 추가된다는 것이죠. 결국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잃게 된 거죠



2.행성 궤도면이 다르다.



명왕성은 다른 행성과 다른 점이 또 있습니다. 수성부터 해왕성은 모두 같은 황도면에서 돌고있어서 같은 궤도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왕성의 궤도는 심하게 찌그러져있어서 태양에 가까울 때에는 해왕성 궤도의 안쪽까지 파고듭니다.

즉, 다른 행성은 같은 공전면상에서 도는데 비해 명왕성만 15도 정도 기울어진 공전면을 따라 돌고 있는 거죠.



3. 생성 원인도 다르다.



수성, 금성,지구, 화성 등 네 개의 행성은 표면이 암석으로 이뤄져 질량이 무거운 지구형 행성이며 목성, 토성,천왕성,해왕성등은 가스층으로 뒤덮여 질량이 가벼운 목성형 행성입니다. 그러나 명왕성은 대부분 얼음으로 (메탄얼음과 질소얼음 )으로 이루어져있고 내부(핵)에 암석이 존재합니다.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은 우주 공간에 널려있던 거대한 성간구름에 든 가스와 먼지가 중력에 의해 수축되면서 회전운동으로 원반모양으로 빙글빙글 돌며 발전하는 과정에서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왕성은 껌이 달라붙든 점성에 의해 주변의 천체가 달라붙어 커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행성의 조건은 이러합니다.



1. 태양 주위를 돌 것

2. 공전 구역 내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는 천체일 것.

3. 충분한 질량을 가져 자체중력으로 평형을 이루는 한편 타원형이 아닌 구형을 이룰 것



이로써 명왕성은 국제천문연맹의 심판으로 명왕성이 아닌 134340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왜냐고요?

소행성은 암석과 금속으로 이루어진 작은 천체로 형태도 구형이 아니라 여러가지 모양이므로 왜소행성도 행성도 아닌 태양계 소천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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