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유해는 어디로??

미연시다운족 작성일 07.02.05 0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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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유해,70년 화장돼 하수구에 버러져>  

나치 독재자 히틀러의 유해가 지난 70년 옛 소련 비밀 경찰(KGB)에 의해 비밀리에 화장돼 하수구에 버려졌다고 옛소련 관계자가 밝혔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는 냉전시절 소련의 동베를린 방첩대장을 지낸 세르 게이 콘드라셰프가 지난 50년간 계속된 히틀러의 최후 논란을 매듭짓는 사실을 증언했다고 31일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소련군은 지난 45년 폭격을 받은 베를린 지하 벙커에서 히틀 러와 정부 에바 브라운,나치 독일의 선전장관 요셉 굅벨스 부부와 자녀 6명의 시신을 반쯤 불에 탄 상태로 발견했다. 소련군은 시신을 베를린의 모처로 옮긴 후 스탈린의 지시로 엄밀한 조사를 거쳐 히틀러임을 확인, 이들을 46년에 모두 베를린 서쪽 70㎞ 지점의 옛동독 마그데부르크시 소련군 병영에 극비리에 매장했다. 히틀러 유해는 두개골과 턱뼈 등이 남아 있었으며 소련군은 벙커에서 발견된 피가 흥건한 가죽 소파와 함께 유해를 모스크바로 보내 확인 작업을 벌였다. 히틀러 두개골의 뺨 부위는 찾지 못했으나 소련은 수개월간의 정밀 수색작업 끝에 발견한 치아 등을 이용해 두개골을 맞춰 나가 히틀러 시신을 확인했다. "우리는 당시 히틀러가 독극물을 주사 또는 마신 후 총으로 자살하고 보좌관이 석유를 끼얹어 불을 지른 것으로 분석했다"고 콘드라셰프는 말했다. 마그데부르크 병영을 동독군에 넘겨주어야 할 당시 콘드라셰프 는 KGB총책 유리안드로포프에게 24년간 매장돼있던 히틀러의 시신을 상기시켰다. 소련은 장차 히틀러 시신 매장 사실이 알려지고 이 곳이 히틀러 성지가 될 가능 성을 우려했으며 소련 최고 지도자 레오니드 브레즈네프는 극비 화장 지시를 내렸다. KGB는 70년4월4일 밤 매장지 위에 세운 조그만 텐트 안에서 요원 5명이 발굴 작업을 벌여 5개의 케이스를 꺼낸 후 다리 뼈를 세어 10기의 시신을 확인, 인근 훈련소에서 소각했다. "재는 마그데부르크 시가지의 맨홀 뚜껑을 통해 하수구에 버려졌으며 이것이 마 지막이었다" 선데이타임스는 KGB의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히틀러의 두개골은 아직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밖의 히틀러 관련 비밀..



[세게2차대전] 영국, 히틀러 암살계획 세웠다

2차대전말 영국 비밀 요원들이 입안하고 윈스턴 처칠 당시 영국총리가 승인한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 암살계획이 22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국공문서 보관소가 이날 공개한 120쪽 짜리 비밀문건에 따르면 히틀러 암살계획에는 독이 든 홍차, 저격병에 의한 암살, 공중폭격, 전용열차폭파 등 여러 방법이동원되고 있다.  
'폭슬리'로 명명된 이 암살계획은 히틀러가 머물고 있는 산장에 저격병 한명을잠입시켜 산책나온 그를 바추카포나 고성능 장총으로 사살하든지 아니면 광적으로홍차를 좋아했던 히틀러가 마실 홍차에 독을 넣어 독살하는 방법 등을 열거하고 있다.  이 계획은 그러나 히틀러가 45년 4월30일 베를린 지하벙커에서 자살함으로써 무산됐다.



[독일] 히틀러 화장 유해 발견

나치 독일의 독재자였던 아돌프 히틀러 총통의 유해는 옛 소련 지도자들의 지시에 따라 지난 1970년 화장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의해 26일 최초로 공식 확인됐다. FSB의 야코프 포고니 문서보관국장은 고(故) 유리 안드로포프 서기장이 FSB 전신인 국가보안위원회(KGB) 총책임자로 있을 때인 지난 70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공산당 서기장에게 나치 지도자들의 시신을 파내 "화장해 파괴해야" 한다는 보고서를올렸다고 밝혔다.
히틀러 총통과 측근인 쾨벨스, 그리고 부인들의 유해는 지난 46년 독일내 옛 소련 점령지인 마그데부르크시의 한 주택 정원에 탄약통에 담겨 비밀리에 매장됐고 그로부터 24년 후 이 집 공사로 시신 문제가 불거지자 안드로포프 위원장이 화장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포고니 국장은 내달 9일 러시아의 나치독일 승전 55주년 기념식을 앞두고이날 모스크바에서 `제3 제국의 고통'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히틀러 전시회' 개막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좌측 관자놀이로부터 탄환이 관통한 흔적이 있는 길이 10㎝의히틀러 두개골 일부와 지난 1945년 히틀러 유해가 옛 소련군의 손으로 넘어간 이후유해와 관련된 각종 보고서 등이 일반인에게 선보여졌다.
문서보관국 및 FSB 관계자들은 히틀러 시신중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은 이 두개골 조각과 턱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턱부분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고 아직도 비밀 보관소에 보관돼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앞서 러시아 일간 트루드는 독일 주간지 슈피겔의 지난 95년 폭로기사를 뒷받침하면서 히틀러 시신이 몇개 매장지를 옮겨다니는 25년간의 방랑 끝에 소련 요원들에의해 1970년 마침내 화장됐다고
지난 1월 처음 보도했으나 소련 당국은 지금까지 이를 공식 확인해주지 않았다. 트루드지가 인용한 러시아 문서 보관서의 자료에 따르면 2차대전 말기에 히틀러가 사망해 화장되기까지 히틀러의 유해는 소련 비밀기관의 감시아래 특이하게 동독의 여러 묘소를 옮겨다닌 것으로 돼있다. 소련 병사들은 1945년 5월 4일 베를린에 있는 히틀러의 벙커에서
그와 그의 애인 에바 브라운의 시체를 발견했으며 같은 날 한 소련 대간첩 전문가가 필요한 문서를 작성한 뒤 시신을 소련군 점령하의 지대로 안전하게 옮겼다. 제3제국이 항복한 5월 8일 의사들이 이들 두 시체에 대한 검시를 실시하여 이 결과를 당시 소련 비밀정보기관이었던 NKVD(내무인민위원회)에 전송했다. 검시 보고는 "두개골의 맨 윗 부분은 부분적으로 없으며 코와 위쪽 턱에는 많은균열이 있다"며 "유리 조각들이 시체의 입에서 발견됐다"고 밝히고 있다. 과학 수사전문가들은 시체에서 흘러나오는 "쓰디쓴 아몬드의 강한 냄새"를 통해 히틀러의 죽음을 "시안화물에 의한 독살"로 결론지었다. 이후 수개월 후인 45년 말 그의 시체가베를린 서부 라테노우의 임시 묘소에서 새로 검사를 받기위해 꺼내진 후에야 히틀러의 사인은 총격에 의한 자살로 변경됐다. 1946년 1월까지 히틀러의 유해는 다시 한번 지하로 들어가 마그데부르크시 베스텐데 거리에 있는 한 주택 후원에 묻혔다. 그의 유해는 이곳에 70년까지 남아있다가건물 공사로 시체 처리 문제가 다시 한번 불거지자 안드로포프 위원장이 묘지를 열어 유해를 "화장으로 파괴하도록" 명령했다는 것이다. 러시아 문서는 "유해 소각은 마그데부르크에서 11㎞떨어진 센스베크마을에 가까운 곳에서 태워졌다"고 전하면서 "유해는 석유로 태워졌으며 잿더미가 된 그의 유해는 비데릿츠강에 뿌려졌다"고 말했다.

사진은 히틀러의 유해가 화장된곳입니다.

-유용원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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