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하겟습니다
-----------------------
몸이 약하진 않지만 기가 약했는지 난 어려서부터 가위나 악몽에에 자주 시달려왔다.
어려서부터 눌려왔던지라 가위눌리면 그냥자거나 또야? 이렇게 넘겨버렸는데
내가 중2때쯤 스키선수할려고 스키장에서 합숙을 하고 있었다.
하루종일 스키타고 또 새벽부터 일어나 스키타고
몸이 피로에 쩔어있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피곤에 쩔어 씻지도않고 방에들어가 1분도 안돼 뻣었다
그날은 악몽을 꾸었는데 어느 자갈밭 강가였다.
내가 강을 따라 자갈밭을 걷고 있는데
앞에 관이 떡하니 있는거 아닌가?
그러더니 갑자기 관을 퍽 치고 처녀귀신이 튀어나왔다.
튀어나와서 대뜸 하는말이 "싸우자"란다.
그래서 나는 진자 열심히 싸워 이길때쯤
누군가 쳐다보면 인기척으로 무의식으로 쳐다보는거 있지않는가?
난 처녀귀신과 싸우다 말고 무의식중에 쳐다보게돼었다.
쳐다본쪽에는 다름아닌 저승사자가 매서운 눈으로 날 또렷이 노려보고있었다.
그런 나는 위협을 느끼고 저승사자=죽음 이게 떠올라
꿈에서 깰려고하니 가위를 눌려 몸이 안움직이는게 아닌가?
하지만 필자 가위 눌려도 잘깰 수 있다.
그래서 깻다. 하지만 자다가 깨면 바로 잠드는거 있지않는가?
바로 잠들었다.
다시 또 가위에 눌렸다.
하지만 이번엔 유체이탈이 됐나보다.
내모습이 보인다.
내주변의 다른 합숙인들이 보인다.
그러다..
내발밑에를 봤는데 또 저승사자가 나를 쳐다보는거 아닌가?
그날 난 잠 못잤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는거 쉽지않다.
더구나 컴퓨터도없이 깜깜한 방안에 아무것도 안하는 체로
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그날 스키는 안탔다. 괜히 저승사자때문에 죽기라도 하면 어쩌나 여린맘에..
하지만 별다른 일 없이 하루가 마감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을 청하고 나는 꿈에서 또 내합숙방이 보였다.
방밖에서 누군가 세근세근 거린다.
누군가하고 살짝 열어 보았다.
10댓명의 저승사자와 눈이 마주쳤다.
저승사자들이 나와 눈이 마주치더니 하나둘씩 빠른걸음으로 없어진 후
잠에서 깻다..
그렇게 몇일간 시달렷다.
그런 몇 일 후 스키장에 있는 친분이 있는사람들한텐
내가 이러이러한 꿈을 꿨다
말하고 다녔다.
말한사람들마다 가위에 눌려 저승사자를 봤덴다.
허허..
지금은 옛이야기지만 정말 무서웠다 그때당시는
저승사자 = 죽음 이였으니까..
p.s 글에 정서가 없네요 _-;
그래도 추천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