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은일2~

나쟈라 작성일 07.02.25 17: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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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자취방얘기 2번째편입니다 ㅎㅎ

전에 문열려있는 것 까지 해썻죠 ㅎㅎ

다음날 전 좀 떨떠름한 기분을 뒤로하고

학교를 갓죠 그날 생일인애가 이써서

학교에 호수에 빠뜨리고 즐거운 나날을

보냇습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어느새 전날

을 잊혀지더군요 ㅎㅎ 저녁때 학교 동기들이랑

선배들이랑 모여서 생일인 친구랑 호프서 1차한담에

제 자취방으로 와서 2차를 시작햇죠 한 10명정도??

됫을거에요 ㅎㅎ 술을 한참 먹다가 기숙사인애들이

들어가봐야된다는 거에요 통금시간땜에

선배들이 들어가지말라고 뻗대다가 결국 여자애들을

제방에서 무더기로 재우기엔 너무좁고 그래서

보내주었죠 흠 기숙사사는애들이 가니까 한 여섯명이서

남앗습니다 남자셋 여자셋 이러케요 ㅎㅎ

그니까 분위기 묘해지더라고요 그러다 한선배가 제한을 햇죠

야 우리 저쪽에 절잇는대 거기나 가따올래???

얼큰히 취한 저희는 단월초등학교쪽에있는 절에 갓죠 ...

근대 그절에 앞에 공중전화가 한개잇는대 거기 불을

빨간색으로 해나서 밤에 진짜 무서워요 ...

선배가 야 가위바위보 진사람 저 공준전화에서 저나하고

오쟈~5분동안 이라고 말하면서 저희한테 눈짓을 보냇죠

거기서 젤 이쁜여자애가 이썻는대 개를 넣자고 눈치보내는

거엿죠 저희도 속으로 웃으면서 가위바위보를 햇는대

제가 술이 취해서 진거에요....저혼자 ㅋㅋㅋㅋ

근대 선배가 아쉬웟는지 두명 넣자고해서 저랑 그이쁜여자애가

들어가겠됫죠..그여자애 이름은 인화에요^^편하게 이름쓸게요 ㅎ

여자애 거의 울상이더군요...

그래서 왠지 남자로써 보호의식이 들어서 제가 저나하고 다할테니까

옆에서 지켜만 보라고 햇죠

그래서 저흰 가치 공중전화하는곳에 들어가서 제가 선배한테 저나를 했습니다.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선배가 일부러 저나 2번동안 안받더라구요~

전 그래서 무서워 죽겟는대 인화는 거의 울기직전이고해서

그냥 나갈려고 햇는대 안열리는거게요 공준전화 문이;;

선배가 장난치는구나 생각하면서 밖을보아도 암도 엄쓰니까;;

완전 공포엿죠 제가 막 공중전화 차고 그러니까 선배가 제 핸드폰에

저나를 해서 왜그러나고 그러면서 저희얘기 듣고 밖에서 여니깐

너무 쉽게 열렷죠;;그래서 선배가 너 이새끼 쫄아서 저나도 못하고

생쑈를 하는구만 ㅋㅋ 일케 말하니깐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퉁명스럽게

저나햇는대 선배가 안받았자나요 라고 말햇는데 선배가 모??저나 안왔어

라고 하더군요 근대 갑자기 막인화가 울어서 달래느냐고 얘기 더못하고

돌아가는길에 인화가 너무 무섭다고 저희 자취방에서 다같이 자자고 하더군요;;

근대 선밴 약속이쓰시다면서 홀연가시고 나머지애들도 씻고 자고 싶은대

제방가면 칫솔도 엄고 하니까 그냥 각자 자자고 했어요 전 저도 좀 무서운 상태였기

때문에 인화한테 나랑 가서 자자 라고 하니까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화랑

제방에 왓는대 인화가 마니 놀랏는지 아직도 눈물이 그렁그렁 하더라구요 눈도 붓고

전왠지 인화가 귀여워서 사진을 찍엇습니다 핸드폰에,근대 사진에 인화 얼굴뒤에 벽에

검은색 벽이나오는게여;;동그렇게 기분나빠서 지웟죠;;그렇게 침대에 누웟는대 인화가

무섭다 그러면서 절 안는거에요 전기분이 조아서ㅋㅋ 술김도 있고하고 잠들엇는대

또가위가 눌렷는대 어제랑 똑같이 여자가 저를 목을조르고 있는거에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한참을 식은땀을 흘리다 잠에서 깻어요...근대 옆에 인화도 식은땀을 흘리면서 자고 있길래 제가

깨웟죠 그니까 가위에 눌렷는대 저랑 똑같이 눌려서 너무 무서워서 저랑 인화는 밤을 새웟죠;;

근대 이상한게 제 자취방 문이 어느새 열려있더라구요;;

아그때의 기분이란 진짜 너무 무서워서 문도 못 닫고 아침되자마자 수업듣고 인화랑 전

서울집으로 올라갈려고 하는대 시경이란 친구가 오늘 자취방 안쓸거면 자기들 놀게

빌려달라그러더군요 그래서 열쇠를 빌려주고 저는 인화와 함께 서울로 올라갔죠....

3편에서 계속됩니다^^넘기네요 ㅠㅠㅠ한 5편까지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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