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는 노원에 있는 오x팰리스 나이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남자끼리 술도 먹고 하다보면.. 여자얘기가 주제가 되서 얘기도 하고 그러니까
나이트나 가자고 말을해서 친구랑 둘이 나이트를 갔는데
순조롭게 부킹을하며 춤도 추고 재미있게 놀고있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이제부터 입니다.
여자분 두분이 부킹을 오게 되었는데..
한분은 굉장히 이쁘시고
한분은 솔직히 상태가 영 아니었습니다 외모로 평가하면 안되지만 진짜 너무 심해서..ㅠㅠ
근데 예쁘신분이 제 친구 옆에 앉은겁니다 지기미..
룸에서 놀다보니까 사이키가 터져서 얼굴이 잘 안보이는것도 아니고
제 파트너가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이는가운데
둘이 친구라서 제가 파토내면 그 예쁘신분도 갈꺼 같고,
그러면 제 친구도 승질낼태고..ㅋㅋ 아시죠? 나이트 가신분들은 대충
그래서 친구가 작업끝낼때까지만 좀 참아주자 생각하며,
가식이 가득찬 썩소를 날려주며 대화에 맞장구만 쳐주는 형식이었습니다.
점차 시간이 흐르고, 한 40분이 흘렀을 무렵에..
친구놈이 전화와서 나가고 제 파트너인 상태가 아닌 여자분은 화장실을 갔습니다.
예쁜여자분이 갑자기 저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나이트 나가서 뭐할꺼냐고..배 안고프냐고
이런식으로 말을 하길래 저는 속으로 아 이여자가 나한테 마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배 고프다고 말을했죠 친구한텐 미안하지만..
그러자 그 예쁜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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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그쪽 마음에 든데,.어때?"
덜덜덜..난 정말 무서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