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상황입니다

곰잡는염소 작성일 07.03.20 0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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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상황이고

 

제가 경험한상황입니다  ㅇ_ㅠ

 

 

 

 

 

[미스테리]

 

제가 다니는'배구부'는 전국배구시합대회를 나가기 위해 2007년1월17일날 제주도로 갔습니다

 

모텔은 그리 좋진않았구-

 

509호방은,레인,경은,소미,소정[소정이는동생]

 

 이렇게 넷이 쓰게되었습니다.

 

508호는 민아,솔이,유경이,미정이,라영이.[1살어린동생]

 

마지막507호는 하얀나비,희연[친구],지연이,소희.<-두명은동생

 

이렇게 방 배정이 되어있었습니다.

 

참고로

 

코치님방은 505호

 

육상코치님방은 504호.

 

[※경은이와 육상코치님은 현재 러브스토리를 꾸려나가고 있다는사실]

 

509호방은 티비는 9번과TV 1번채널밖에 안나와서 비디오를 9개째 봤습니다-_-

 

그러니까,

 

하루에 3개..?

 

여기부터가 진짜 미스테리다.밤에 일어난 일이였습니다.

 

경은이와 소정이[동생] 심심해서 언니들 몰래 코치님방으로 갔습니다.

 

그냥 티비를 계속 보다가 코치쌤이어디 나가야 된다면서방을 지키고 있으라고 하면서

 

 

"코치님이 너무 늦게오면 여기(코치쌤방)에서 자도된다고"했습니다

 

티비를 계속 보다가 [하얀나비]나한테 들켜서 나도 침대에 누워 같이 TV를 같이보

 

고있었다

 

그런데 11시쯤 다 잠들었다

 

새벽 1시쯤 됐나?

 

코치쌤이 우리를 막 흔들어 깨우는것이었습니다.

 

소정[동생]이와 경은이는 먼저 깨서 509호방으로 갔고

 

[하얀나비]나도 늦어서야 방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509호방 바깥문은 열려있었지만 안쪽 문은 잠겨서 다시 코치님방으로 가서

 

잠겼다고 하였습니다.

 

코치님은 우리방으로 전화를 하고 소정,경은 동시에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레인이 문을 열어줘서 소정,경은이는 들어갔습니다

근데-!!!

 

우리 이불은 안깔려있는것이었다습니다

소미가

 

"너네이불은 너네가 깔아"

 

라고 하였습니다-_-;;

 

그래서 우리가 대충 깔고 누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우린 이불을 개려고 순서를 정했습니다

 

근데 너무 불규칙적이여서 옹알옹알거리고 있었습니다

 

소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제밤엔 우리가 이불깔았으니까 개는건 너네가 해"

 

(참고로 한쪽엔 레인이랑 소미가 자고 다른 한쪽엔

소정[동생] 경은이랑 같이 잔다)

 

경은이랑 소정[동생]이는 불만인듯 급하게 말하였습니다.

 

 

"무슨소리야!! 소미언니가 우리껀 우리가 따로 깔으라면서,"-소정

[동생]

 

소미가 다시 대답하였습니다.

 

"...뭐? 난 그런말한적 없는데?"-소미

 

"무슨소리야,우리가 코치님방에서 자고 깨서 우리방으로 갔더니

문이 잠겨서 레인언니이 열어줬잖아.."-소정

[동생]

 

 

"아, 내가 언제,,우리 자고 있었잖아-_-;;;"-레인

 

"아니야, 코치님이 우리방에 전화해서 레인언니가 받았고

 

열어줘서 바로 갔는데 ..?"-소정

[동생]

 

".....난 전화를 받은기억이없어"-레인

 

"... 분명히 코치님이 희림이언니 목소리가 맞다고 했는데....?그리고 솔직히생각을 해

봐,

 

우선 정리를 해보자.

 

 

첫번째,레인이 문을열어줌

 

두번째,소정,경은 바로 들어옴

 

세번째, 들어갔는데 둘다 자고있음..

 

이게 말이돼??

 

문을 열고 들어간시각 1초정도.

 

문을열고 눕는시각 6-7초 정도...."-소정

 

"........"

 

 

"그러니까, 지금 이해가 안가는 몇가지..

 

첫번째-문을 열어준사람

 

두번째-전화를 받은사람.."

 

 

 

 

따르릉~!!

 

"누구?"-소정

 

"소정아 언닌데 [하얀니비] 우리방에 피가묻어있어..."-하얀나비

 

"피?????"-소정 [동생]

 

"빨리 우리방으로 와봐"-하얀나비

 

#하얀나비 방

 

 

"피가 어디묻어있는데?!"-소정[동생]

 

"여기.. 베게에 핏덩어리가 묻어있고/...

 

이불에도 핏자국이 있어.."-희연

 

"이거 코피 아니야?"-소정[동생]

 

"코피면, 코주변에  조금이라도 묻어있지 않아?

 

그런데 우리방엔 코주변에 묻어있는  사람 없어.."-희연,나비

 

"생X아니야?"-소정

[동생]

 

"전부다 바지 확인해봤는데 없어.."-하얀나비

 

 

 

 

 

 

"누가 우리방에 왔다간것 같애"-희연

 

그리고 미스테리 이야기가 시작된후 우리는 그 호텔을 떠났다

 

우린 떠나면서 무서웠고

 

렌트카의 창문으로 그호텔을 마지막까지

보았다;;

 

그리고 우린생각했다

 

"이거 우리 간다음에 집이 무너지거나 불나는거아니냐?"-배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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