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귀신을 잘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더구나 귀신 얘기 하는 사람들은 더 안믿구요.ㅋㅋㅋ
뭐 그거야 진짜 제가 가위도 안눌려보고 귀신두 못봐서 그런걸수도있습니다...
근데 제가 친한 형한테 들은 얘기중 이 얘기는 "믿음이 간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당시 전 정말 온 몸이 섬뜩했고!~ 얘기한 형앞에선 괜히 안무서운척 했지만 속으론
겁나 무서웠습니다..ㅋㅋ
들은 얘기 제가 그 형입장이 돼어서 얘기하겠습니다!!~~~~
때는 2006년 이였습니다..작년이죠!~여자친구와 술을 먹구 여자친구 데따주러 여자친구네집으로 갔습니다.
(여자친구넨 아파트 11층이였습니다)그래서 데따주러 가는길에 좀 티격태격 했었습니다...엘리베이터 같이
타고 올라가면서도 티격태격 하다가 11층 다 올라가서 엘리베이터 내리고 나서 여자친구가 절 더 열받게 한겁니다..
집이 코앞이니깐 간이 커진듯 합니다..ㅋㅋ하여튼 여자친구가 8살 어렸습니다...제가 아는형 나이 29이고 여자친구는 21살이였습니다.ㅡㅡ;;도둑이였죠.ㅋㅋ하여튼..........
나이도 어린게 오빠를 열받게 하니깐 전 더 화가 났던 겁니다...그래서 얼른 집에 쳐 들어가라구!~짜증나니깐 들어가라고..
너랑 지금은 할 얘기도 없다고 가라고...하면서 뒤도 안보구 전 사우나가서 잘려구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타구 1층을 눌렀습니다.....너무 화가났었습니다..여자친구때매!~왜 짜증나게 했는진
모르지만...가끔 연인들 그럴때 있지 않습니까...진짜 사소한거 가지고 으르렁 될때..ㅋㅋ
하여튼 타고 내려가면서 문자로 어떻게 여자친구를 열받게 할까?! 이런생각밖에 없었습니다...(그형이 유치합니다.ㅋ)
그런데 내려가는데 9층에서 스는 거랍니다...스더니 문이 열리고 아무도 없더랍니다..그리고 다시 문이 닫히더랍니다...
솔직히 그때 시각이 새벽 4시였습니다...무섭단 생각도 들수있었는데 화가 나있던터라 별생각도 없이 그냥 머릿속엔
여자친구 화나게 할 생각뿐이였답니다...
그리고 또 내려가는데 이번엔 5층에서 스더랍니다...그때도 별생각없었답니다....5층에서 문이 열리더니...한참동안
문이 안닫히는거랍니다!~(엘리베이터가 컸습니다)
그리고는 고양이 똥냄새하고 썩는냄새가 갑자기 나더란 겁니다....(그때까지 별생각없었답니다)
그형은 화도 나있는데 엘리베이터 문도 안닫히고 거기다 별 이상한 냄새까지 나니깐 짜증이 나서 닫기 버튼을 막
눌렀답니다....욕을 하면서...그때까지도 무서운걸 몰랐답니다...별생각이 없었답니다...아까 말씀 드린 여자친구때문에.ㅋㅋ
그런데 문이 닫히더랍니다...그것도 천천히....
(근데 아십니까 사람들 많이 타면은 엘리베이터 문 천천히 닫히거나 중간쯤 왔다가 다시 열리는거....)
천천히 닫히면서 엘리베이터 문 튕기는거 아시죠?! 거의 닫힐려고 하는데 다시 열리는 쪽으로 하다가 다시 닫히는거?!
그거 튕긴다고 밖엔 전 표현을 못하겠네요.^^;;(여러분 아시리라 믿습니다.^^;;)
아무튼 그러더니 닫히고 1층으로 내려가더랍니다...물론 냄새는 계속 나고 있었답니다...(그형은 무서운것두 몰랐답니다.ㅋ)
1층으로 와서 문이 열리더랍니다...그래서 그형은 아무생각없이 내렸답니다...발을 한발 내딛구 또 한발내딛구 한 찰나
그때 엘리베이터와 등지고 있는 거리는 1m도 채 안됐답니다...그런데 뒤에서 문이 닫혔다 열렸다 튕기는거 아시죠?!
닫힐라고 하면 열기 버튼 누르면 나오다 열리고 나오다 열리고 엘리베이터 문 이러는거?! 그러는 거랍니다..
그때 진짜 소름이 저 아킬레스건 부터 뒷통수까지 밑에서 쫘악 소름이 끼치는겁니다....그러더니 엘리베이터가 몇번 그러더니
엘리베이터 방송이 나오더랍니다....
"정원이 초과돼었습니다...마지막에 타신분은 내려주십시오"라고!~
뒤를 돌아볼수도 없었답니다..거리가 돼면 괜찮지만 1m도 채 안돼는 거리에서 뒤돌아봤다간 심장마비 걸릴것 같다고...ㅋㅋ
그래서 뒤도 안보고 냅따 뛰었답니다...진짜 뛰었답니다...근데 "정원이 초과돼었습니다...마지막에 타신분은 내려주십시오"
라는 말이 뛰면서도 귀에 계속 선명하게 들리더랍니다!~근데 아십니까 냅따 뛰었지만 얼마 못온거?!ㅋㅋ
다리가 풀려버리니깐 내 머릿속은 이미 도로변인데 몸은 엘리베이터에서 얼마 안떨어졌다는거.ㅋㅋ
그러더니 엘리베이터가 닫히고 "올라갑니다"..하고 올라갔답니다!~
그리고도 계속 뛰었답니다..다리 풀린상태로..ㅋㅋ뛰어가는도중 백발 할머니 보고는 더 놀랐답니다...노인네가
새벽 4시 넘어서 돌아댕기신다고.ㅋㅋㅋ
아무튼 그날 이후 그 형은 분석을 해나가더라구요..ㅋㅋ
[분석 결과]
1. 고양이 똥 냄새, 섞은 냄새 등등...
{나이가 들어 돌아가신 노인네들한테는 향 냄새가 나고, 처녀귀신들은 아카시아 냄새가 나고, 타살이나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
한테는 위와같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Naver 지식인 참조)}
2. 엘리베이터는 고장이아니였다...
{고장일수도 있는 엘리베이터 ... 마지막엔 문이 닫히고 올라갔습니다!~}
여자친구왈 :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 소리 안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