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군대에 있을 당시 고참이 실화라면서 해준 이야기다
물론 확인된바 없다.야간 근무지에서 쫄병때 들어서인지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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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있었다.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인지 병을 달고 살다싶이 하고 살았었다.
오늘도 약간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잠이 들었다.얼마쯤 잤을까 인기척 소리에 겁이나서 눈을 다 뜨지는
못하고 실눈을 빼꼼 뜨고 문을 응시하는 순간 미닫이 문이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열렸다.
강도구나 난 죽었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검은도포를 두르고 검은 갓을 쓴 소위말하는 저승사자가
들어오는것이 아닌가 하나도 아닌 둘이 말이다.
너무 두려워서 식은땀만 흘린채 가만히 누워있었다.그런데 그때 한 저승사자가 내 슴가쪽에서 아래쪽으로
손바닥을 쓰윽 스쳐내려가자 신기하게도 내 혼이 밖으로 빠져나가는게 보이는게 아닌가
또다른 저승사자가 아래쪽에서 다시 슴가쪽으로 손을 쓰윽 스치자 내 혼이 다시 들어갔다.
계속 서로 반복하기를 몇시간 난 너무 무서워서 이미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다.
그때 혼을 빼가는 저승사자가 혼을 다시 넣고 있는 저승사자에게 화를 내며 물었다
"자네 뭐하는건가 어서 데려가야지"
혼을 넣어주던 저승 사자가 말했다!!!!!!!
"아직 안자잖아..........."
별로 안무서우셨다면 죄송;;
무서우셨다면 감사-_-
무서운글터가 있길래 처음 들은 얘기를 짧게 써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기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