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키186 작성일 07.05.04 0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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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고3이구요 이일은 제가 중3때 겪었던 일입니다

음 제가 그때나 지금이나 무서움을 많이 탑니다( 남자 ㅋㅋ)

 

제가 중3때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이었습니다

밤1시쯤에 끝나서 집에 가는길이었는데요 제가 어두운길 혼자 가며 굉장히 무서워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저 앞에서 자동차불빛이 보이더군요 근데 왠지 순간 느낌이 굉장히 오싹하고 초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그차를 보기가 싫더라구요 근데 마침 차가 지나가고 저도 모르게 운전석을 봤습니다

순간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운전석에 있던 사람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무섭게 앞을 노려보며 갔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없는 눈빛을 하고 갔습니다 저는 그이후로 운전석을 잘 보지 못합니다

정말 허무한 이야기죠  실화인데 그때느낀 공포를 표현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한가지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저는 가위를 굉장히 잘 눌립니다

근데 한번은 가위가 굉장히 심하게 눌려써요  근데 왠지 가위 눌릴떄는 눈을 못 뜨겠더라구요 근데 그날은 누가 저를 쳐다보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 저는 눈을 떴어요  누군가 저를 차가운 눈빛으로 쳐다봤습니다 누구일까요?? 귀신이라고 생각하시는분 많겠죠 절 쳐다보던 그 사람은 다름아닌 제 자신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오싹합니다 제가 저를 노려보고 있던 느낌은 정말 말로하기 어렵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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