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구약은 유대인의 성경이었죠. 아마 문자로 기록되기 전까진 노래나 시의 형태로 전해져 내려왔을겁니다.
구약을 보신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편애하셨죠
물론 자신을 따르고 섬기는 민족을 어여삐 여기시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말입니다.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기죠. 그럼 다른곳에서는 왜 하나님이 당신의 말씀을 들려주시지 않았을까요?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의 다른곳에는 말입니다. 이상한일 아닌가요?
성경에도 거의 언급이 되어 있지 않았지요.
왜냐하면 그당시 유대인의 세계관에는 그런곳들은 없었으니까요
그럼 유대인들의 좁은 세계관으로 하나님의 큰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해 성경에 기록이 되지 않았다고 하면 될까요?
아니죠. 그럼 성경의 무결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기독교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성경은 사람이 쓴게 아니니까요. 어쨌든 구약에서는 유대인들에 대한 편애가 심하십니다.
두번째 예수님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에서 예언되었던 메시아(구세주)시죠
흔히 기독교분들께서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서는 구원받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수님의 행적은 예루살렘을 비롯한 일부지역을 벗어나지 않은 듯 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말이죠
그럼 예수님은 일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만을 구원하시러 오신걸까요?
아니죠. 절대 그럴리가 없죠
전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던 분이셨죠.
그런데 그분이 나를 믿지 않는 모든 이들은 구원받을 수 없다고 하셨을까요?
물론 같은 시대에 예수님을 직접 보고 듣지는 못했더라도 풍문으로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 말이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찾아 오시지도 않고 전혀 접할수도 없었던 다른 대륙의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요?
믿지 않고 있었으니 구원받지 못하고 그냥 지옥에 처박혀야만 하나요?
구원받을 수 있다면 그건 예수님을 믿지 않고도 통하지 않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이니 믿음이 성립되지 않겠죠
만약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것 이외에 구원받을 길이 없다면 마땅히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에 각 대륙 전부에 당신의 말씀을
들려 주셨어야 할겁니다. 그것이야말로 전 인류를 구원하는 길이실테니까요.
그런데 아니지 않습니까? 제대로된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나라에 전달되기까지 근 2000여년에 걸친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헤아릴수 조차 없는 많은 이들이 태어나고 또 죽어갔겠죠
그들은 모두 구원받을 수 없는걸까요? 단지 예루살렘 근처에 태어나지 못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말입니다.
그럼 이미 구원받을 사람들은 정해져 있는거겠네요. 셩경에도 언급하고 있지만서도요
구원받을 최소한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 이들은 구원받지 못하는 어이없는 현실입니다.
진정 전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던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을리가 없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기독교를 믿어야만 구원받는다고 하셨을리가 없죠. 그건 일부의 오만하고 미친 인간들이 지어낸 생각일겁니다.
아무렴요. 사랑과 자비에 넘치시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말씀 한자락도 듣지 못한 인간들을 구원해주시지 않을리가 없죠
그런데요 그럼 구원의 기준이 어떻게 될까요? 최소한 믿음이 구원의 기준이 되지는 못하겠지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묻겠습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치는 엉터리 기독교 빠순이 빠돌이들이여
오만 방자하여 자신들만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여.
진정 사랑과 용서를 외치셨던 예수님께서 그분의 말씀 한자락 듣지 못한 이들을 외면하셔서 지옥구렁텅이 집어 처 넣으셨겠냐구요? 그럼 그들은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구원해주셨다면 그건 구원의 기준이 믿음이 아니겠죠?
그러니 믿음을 강요하지 마세요. 당신들의 행동과 마음이 그분의 뜻과 합당할때 구원받을 수 있는겁니다.
입으로 믿고 안믿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분의 이름을 모른다는 것도 중요하지 않아요.
일요일을 지키는 것, 전도하는 것 중요하지 않아요.
단지 그분이 말씀하시던 사랑과 용서에 얼마나 합당한 삶을 살았느냐가 중요한거에요.
주둥이로 믿음을 설파하는것이 아니라요. 그러니 나대지 말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