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한 여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자신의 어린아이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었다는 것이었다

그 여자는 서글피 울었다

경찰은 현장에 즉각 출동하였고

어린 아이의 사체를 찾았다..

어린아이는 공포에 쩔은 모습으로

눈을 부릅뜬 시체로 피가 낭자한체로 바닥에 엎어져 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사고가 일어날 당시에  현장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이 광경을 사진으로 찍어놓았는데

경찰은 그 사진을 입수했다

아이가 막 떨어지고 있었고 엄마는 손을 뻗어

아이를 잡으려 하는듯한 사진이었다

엄마의 뒷모습과 공포에 질린 아이가

막 떨어지려는 모습이 사진속에 있었다

이 사진을 두고 엄마가 아이를 밀어서 죽였다

아니다 아이가 떨어지려하는데 엄마가 잡으려 하는것이다

경찰내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며칠후 사진을 분석했던 경찰은 엄마를 아이를

죽인죄로 체포했다...

사진속의 아이 눈동자를 확대했는데

아이 눈동자 속에 비친 엄마 얼굴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