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교통사고 사상자가 발생,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미국의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유령’으로 보이는 형상이 포착되었다.
8일 미국 로컬6 방송은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너비치와 올랜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유령 사진’을 공개했다.
이 지역은 지난 1963년 이후로 총 2,0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죽음의 구간’으로 불린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또 1년 전부터 이 구간에서 ‘괴물체’를 목격했다는 운전자들이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운전자들이 목격한 유령 형상은 고속도로 갓길을 방황하는 히치하이커 유령, 도깨비 트럭, 도로 위 상공을 떠다니는 흐릿한 형상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 언론이 독자의 제보를 통해 공개한 대표적인 유령 사진은 교통 사고로 크게 파손된 자동차 부근에서 촬영된 ‘연기 형상 유령’.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유령 사진’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유발하고 있는 중.
한편 유령 형상이 포착된 ‘죽음의 구간’ 인근에는 지난 1880년 매장된 일가족의 무덤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