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화가가 토막살인 난 여자의 모습을 보고도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그 모습의 초상화를 그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 그림이 스캔돼어 인터넷에 떠돌고, 그 그림을 본 범인은 그 눈빛을 계속 쳐다보다 그 다음날 자살하였다. 사람은 죽을 때 카메라 사진기의 원리로 눈이 마지막 순간의 모습을 담기 때문이다'라는 설명이다.
이 사진은 거의 안 올라온 곳이 없을 정도로 인터넷 사이트 곳곳에 올라 있다. 게시물을 올린 사람의 주문대로 그림을 일정시간 이상 바라보면 무서워진다고 한다.
여자의 눈이 살해당할 때 자신을 살해한 범인을 각인했다는 말인가?
그림을 오래 들여다본 결과 그림이 변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네티즌도 많다. 이는 모나리자의 스푸마토 원리에 따라 우리 눈이 바라보는 시점이 마치 점을 찍듯 계속 바뀌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네티즌들은 "계속 쳐다보니까 날 노려보는 것 같고. 입부분이 점점 미소를 잃어가는 것 같다", "계속보니까 왠지 눈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 같기도 하고" 등의 리플을 남기며 그림이 변해 무섭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 그림에는 전혀 다른 이야기도 있다. '글루미 선데이'의 이미지 버전이라는 것으로 이 그림을 계속 보고 있으면 사람이 미친다는 설명이다. '어느 나라에 한 화가가 있었는데 그 화가의 애인 그림이다. 여자가 동네 불량배들에게 끌려갔다가 그 충격으로 자살을 한 것. 화가는 너무 슬퍼서 애인을 그렸는데 후에 그 동네 불량배가 이 그림을 보고 자살했다'는 괴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