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3년전 이야기이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정말 진실이다
나는 그때 고1이 였다
그 때 나는 스카이 폰을 가지고 있엇다
어느날 어디서 인지는 모르겟지만 폰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기는 커녕 폰이 꺼져 있는거다
내 폰이 그때 그래도 어느정도 신형이 였기 때문에 누군가가 주웠다면 안 돌려줄 가능성이 컷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폰을 단념 할수 밖에 없었다
일주일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전화를 들고 내 폰번호를 누르고 전화를 해봣다
그 때!!! 그 꺼져 있던 폰이 다시 켜져있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네'
아주 남자라 하기도 좀 그렇고 여자라고 하기도 좀 애매모한 중성적이 목소리가 들렸다
'제 폰 주우셨어요??'
'네'
'어디서 주우셨어요'
'네'
'돌려주실꺼에요'
'네'
나도 먼가 좀 이상했지만 계속 '네' '네'만 반복하길래
나도 모르게 그만 화가나 막 욕을 하며 전화를 끈어 버렷다
그런데
나는 폰을 그 날 저녁 우연히 찻게되었다...
바로 침대 밑에서 폰이 꺼진 상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