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오늘 아침 굉장히 짧은 순간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방학이라 늦잠도 늘어지게 자고 11시쯤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얼굴에 눈꼽도 뗄 겸 좀 씻어 볼까 하고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화장실에 가서 샴푸를 손에 듬뿍 바르고 머리를 감고 있었어요
근데 보통 세면대 손잡이가 빤들빤들해서 거울처럼 잘 보이잖아요 머리를 감고있다가 헹굴려고 손잡이에 물을 틀려고
손을 대려 한 순간 거기에 비친 모습이 계속 머리를 감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는 거에요 근데 전 지금 머리가 그렇게 길지 않
은데 왜 여자머리 있죠? 긴 머리로 얼굴 다 가리는 정도... 순간적으로 보였는데 머리를 감고 있다기 보다고 머리가 가려워서
피나게 미친듯이 긁어대는 모습이였어요 빠른속도로...(소름 대박...)
저 순간적으로 머리 헹구지고 않고 오늘아침에 소리치면서 화장실에서 뛰쳐나왔어요...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