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두명과 저는 3년전부터 같이 살고 있는데요..
자꾸 친구 방에서 귀신이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친구가 귀신을 잘본다는 사람을 저희집으로 초대했어요.
그사람도 그냥 보통사람인데 귀신이 어렸을적부터 그냥 보인데요;; 뭐 무섭지도 않고..
그래서 우리셋을 물어봤죠 ..
조기~ 저방에서 귀신이 좀 보이는데 어떻냐고;;
그분이 그방을보더니 좀 기가쎈 귀신이라고 하더니 자기도 좀 무섭다고 그냥 돌아갔어요..
그러구 ..몇일후.. 친구가 별이유없이 많이 아파서 병원도 가봤지만.
병원에서는 그냥 몸살이라고 만 하더래요..
저희 셋이 기독교라 교회 목사님께 못믿으시겠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저희집에 교회식구들 몇명이와서 친구를 가운데 놓구 기도를했어요..
그때 저희셋 교회식구들 그러구 아까 귀신본다던 형님...
그렇게 기도를 하고있는데...
귀신본다던 형님이 갑자기 풋 ~ 하더니 웃는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처다봤죠...
그형님 하는말이...
귀신이 ..
나도 살아 생전에 기독교였어..
저렇게 기도 해도 소용없어~
죽으면 똑같아~~ 하면서 마구웃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