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일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친구가 들려준 짧은 이야기입니다.
실화는 아니지만 그냥 친구들끼리 모였을때 해줄만한 이야기정도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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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즐기는 한 남자가 오늘도 어김없이 산을 올랐다.
날이 어두워지자, 그 남자는 하룻밤 머물 곳을 찾아다녔고,
마침내 낡은 오두막집을 찾아냈다.
그 곳엔 아무도 없었고, 그 남자는 하는 수 없이 허락도 안받고 하룻밤만 머물기로 했다.
전구도 없는 그 어두운 곳에서 남자는 벽에 걸려있는 수많은 사진들을 발견한다.
그 사진들은 전부 인물사진이였다. 사진보단 액자에 가까운 것들.
이 집 주인이 사람들을 찍는걸 즐기나보다.
그 남자는 심심하던 차에 사진들에 나온 인물들을 감상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남자는 너무 놀라 쓰러지게 되었다.
사진인 줄 알았던 것은 전부 창문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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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