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쳐버릴꺼같아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성애 작성일 07.08.12 02:13:14
댓글 15조회 2,992추천 3

나이 이제 20살 대학교 1학년인 남자 입니다..

제가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미쳐버릴꺼같아서 그렇습니다...

 

어렸을때에는 다른애들과 같은 즉 보통 인 아이였는데...

저희 사촌누나(큰누나)가 자살하는걸 제가 어렸을때 제눈으로 보았던기억이 있습니다.

 

나무에다 목을 건걸로 제기억에 있습니다..

그후 몇달동안 정신치료 받고 이런저런 일이있었는데 그때부터 아마 제가 이상해진거같내요...

 

그후 저의 기억상태가 어렸을때에는는 기억나지만... 그 일이 있는 후 사촌누나와 의 기억과 그와의기억이 말끔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떻게 된건지 그렇게도 따라다녔던 누나 의 얼굴 이라던가 여러가지가 기억이 나질않네요 분명 그 전의 기억은 있는

 

데 딱 중앙이 삭제되었다는 느낌이네요...

제가 본격적으로 문제가 확연시하게 보였던게 중학교때 부터 일어났습니다...

 

제 문제는 걱정을 한다는 거지요... 이렇게 보면 평범한거 같은데... 걱정이라는 한도가 지나쳐버렸습니다...

가스밸을 잠궈도 30번은넘게 만지작 거려서 확인을 해도 방안

 

으로 들어와도 계속 계속 걱정입니다.. 불안하고... 냉장고도

제대로 닫겼나 문은 재대로 닫겼나.. 불은 켜져있나? 

 

 확인을 수십번 ... 냉장고 문도 수십번 계속 꾹꾹 눌러확인해도

확인하고 잠시 안에있으면 또 걱정되고

 

또 확인하고 있어도 조금만있으면 미칠꺼같고...

거기다 매일매일 꿈을 꿉니다... 꿈도 무서운꿈.. 허탈한꿈 그리고 교훈적인? 꿈 도 매일 꿉니다 하루도 안빠지고...

 

그리고 고2때 안그래도 안좋은몸에:: 거식증 까지 더해버려서:: 먹으면 계속 토할수 밖에 없내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주의 분들도 저를 보면 너무 불안하다더군요...

 

그리고 거식증이라는 병의 가장 근본적인 기본형태의 탈피 즉... 특별한 저를 만들고 싶다는 욕구도

강하고... 정말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지금은 일본에서 대학교를 재학중입니다...

 

지금 이렇게 타자를 치고 있어도 머리속에선 온갖 걱정거리와 불안때문에 머리가 몇분 몇초라도 편안하게 있어본적이 없어요...

 

정말.. 힘드네요..

혹시라도 도움이 되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이번 겨울 한국에 돌아가 정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지만.. 너무나 힘드네요...

글자라던가 문맥이 틀린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부탁드립니다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