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게 가위눌리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
일단 정신도 제대로 있고 움직일 수도 있고... 행동하는 데는 지장이 없거든요.. 무엇보다 잠자다 겪는 게 아닙니다..
근데 이따금씩 갑자기 모든 사물.. 심지어 제 몸조차도.. 갑자기 완전 매끈하게... 그러니까 꼭 코팅된 것처럼이랄까요...
이상할 정도로 매끈한... 뭐랄까요... 아무튼 현실이 아닌 듯한 마치 카툰 렌더링.. 어쩌고 한 것처럼 보이고 말이죠..
갑자기 성격이 급해진 것인지.. 말이 빨라지는 것인지.. 아니면 그 모든 게 그대로인데 제가 그렇게 느끼는 것뿐인지 막 숨이 찰 정도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머리에 피가 몰리는 듯한 증상이 있죠...
전 이게 어릴때부터 한 20년 정도 되었나요... 그 정도 전에 처음 겪은 것 같은데...
아주 이따금씩 겪는 증상... 여태 살면서 한 8번 정도? 겪은 듯.... 한 1시간 정도 그러다가 괜찮아지고 말이죠...
음 다른 분도 이런 걸 겪은 분이 계시는지 궁금하군요...
참고로 죽을때가 되었다느니 미쳤다느니 하는 헛소리 하는 초딩들은 나서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