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와 저의 언니, 저의 가족들이 겪은 실화입니다;
저희 언니는 키도 키지만 발이 무지 큽니다. 275에요;
키도 175; 대한민국 성인남성 표준사이즈 입니다;
어느 날 저녁이었는데요, 제가 가위에 눌렸어요.
평소에도 자주 눌리던 가위인지라 그리 무섭지는 않았는데요 깨고나니 소름끼치더라구요;
가위 내용은 이러습니다.
제가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손을 머리아래 포개고 자고있는데
위에서 얼굴은 하얗고 눈과 입이 뻥 뚤려있는 형체가 흐릿한 귀신이
절 내려다보며 (머리가 저를 덮었어요;) 제가 깻나 안깻나 손을 살살 눈앞에서 흔들며
확인하는거에요;
그러다가 저는 몸이 안움직여서 손에 힘을줘서 풀려났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있을때 이야기를 했죠;
그랫더니 엄마가 자기도 가위에 눌렸대요;
온통 새하얀 눈밭에 무덤이 가운데 한개가 있는데 어린 언니가 혼자 무덤위에서
즐겁게 웃으면서 막 뛰놀더라는거에요;
그소리를 듣더니 언니도 가위에 눌렸대요;;
가위를 총 4번 연속으로 눌렸는데;;;;;
4차원?으로 생긴 곳에 저 멀리서 대머리남자의 뒤통수가 계속 보이고 깨고;
몸이 안움직여서 풀고
다시 잠을 들면 머리가 귀가 보일정도로 사알짝 돌아가있다가
몸이 안움직여서 풀고
다시 잠들면 얼굴 옆선이 보일정도로 돌아가있고;
가위 풀고 다시잠드니; 몸은 안움직이는데 얼굴도 머리도 새하얀 남자얼굴이
점점점점 돌아가면서 눈알이 돌아가더니 눈 마주치고 깻대요;;
아빠가 하는말씀이 뭐 밖에서 주워온거있녜요;
물론 아무도 없다고 말하고있는데 언니가;
"나;; 어제 우리집앞에 있던 나이키 운동화를 주워왔는데;; 내 발에 꼭 맞더라구;
내가 발이 커서 원래 신발 이쁜거 사기 약간 까다로운데;
캐이스에 들어서 아주 예쁘게 포장되있는 새거가 우리집앞에 있길래 주워왔었지;;;;"
"집에서 나가는길에 주운거라 그냥 들고 노래방 갔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노래방에서도 신어보고 3번정도 신어봤는데 말이 딱 맞더라고;
그래두 내가 신기에 좀 찝찝하길래;; ㅇㅇ이가 인터넷으로 올려서 팔아준다기에
하루만 집에 놔둔건데;;;;;;"
그 소리를 들을때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원래 저희집이 불교인지라 좀 그런거 많이 믿는데
그 전에도 물건주서와서 않좋은일 겪은게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아빠가 화내시면서 누가 신었던건지도 모를 그딴신발 왜 집안데 들이냐고;
당장 같다 버리라고;;
그래서 언니가 방에서 가지고나오는데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냥 깔창을 한번 봤는데
아래에 뭐가 삐져나왔대요
깔창 아래에.
그러면서 들춰보드라구요
근데 머리카락이 잔뜩 들어있는거에요
짦은게 많이
자른것도 아니라
짧은머리를 누가 뽑은듯한게
한웅큼
여러일 많았지만 이번건 좀 소름돋더라구요;
그리구 아빠가 그날밤에 갖다 버리셨어요
다음날에 저희 언니가 저한테 말해주더군요
"오늘 내가주운 나이키 팔아주겠다던 ㅇㅇ이 그냥 이유없이 아파서 학교 안나왔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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