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공감하는 무서운글...

좌불안습 작성일 07.09.17 13: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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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가면 남자들 같은 경우는 친구들이 잘 때 거시기부분에 치약을 바르는 장난을 많이 한다.(다른부분도 있지만)

 

그 것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큼 아픔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나는 몇일 전 목욕탕을 갔다가 스스로 아무 이유 없이 그 아픔을 느끼게 되었다.

 

어떤 일이었나 하면 바로

 

샤워를 하면서 이를 닦는데 치약이 거기에 떨어진것이다...

 

내가 칫솔에 치약을 너무 묻혀서 무게를 못이기고 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계속 열심히 이를 닦고 있는데 점점 이상하게 거시기 부분이 차갑고 따뜻하고 따가움을 반복하며 나타나 쳐다봤더니

 

글쎄 그 부분에 하늘색 치약이 묻어있었다.

 

나는 대경실색하여 급히 물로 씻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결국은 그 아픔이 점점 다가왔다.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아픈... 그 아픔... 솔직히 그렇게 오래동안 묻어있지 않아 수학여행같은 메리트의 아픔은

 

없었지만 솔직히 그 아픔을 아는 사람은 이해 할 것이다. 그 것이 얼마나 죽음보다 무서운 것임을

 

이상 끝... 너무 이상하게 끝났네요 ㅈㅅ합니다.

 

솔직히 남성들은 이해 하실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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