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2년전일입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같은아파트에살아서 새벽에 부모님 주무실때
몰래나와서 가끔얘기하곤했엇죠.
그날도 한 새벽2시쯤 여자친구랑 놀이터에서 얘기하다가 아파트 담옆에 좁은길 골목길같은곳으로 그냥
이끌려서 같이 걸어가게됫죠 얘기하면서 걸어가다가 약간쌀쌀하고해서 제가 여자친구 뒤에서 껴안꼬
따뜻하게 해주고 얘기했습니다 걷고있는 상황은아니고 그냥 껴안고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문득 아파트 지하실
창문있지않습니까 1층바로 밑에 거기를 보게되엇는데 일단불빛이잇길래 여자친구한테 저기 귀신있는거아녀? ㅋㅋ
무섭네~ ㅋㅋ 그러면서 껴안꼬있는거풀고 고개를숙여서 더가까이가서 봣습니다. 저는장난으로 귀신있다고하면서
여자친구무섭게할려고 가짜로놀랠려고 더까까이 갓죠 순간!!!!!!!!!!!!!!!!!!!!!!!! 아파트 지하실보면 뻥뚤려잇는게아니고 약간 미로처럼되있거든요
벽도있고 벽과벽사이에 다른방과 연결된부분이있잔습니까 그사이에 무슨물체가있는겁니다 그래서 뭐지하고 집중해서 자
세 히 본순간 경악을 금치못햇습니다 어떤남자얼굴형체가 담넘어서 고개만내밀고 옆집훔쳐보듯 벽뒤에서 고개만 내밀고
우리를 쳐다보고있는겁니다. 딱눈이마주쳣는데 얼굴이 눈만보이고 코,입은 안보이더라구요 눈마주친순간 저건 사람은아니
다 생각하니까 저절로 비명이나오더라구요 여자친구도 같이보고잇엇는데 둘다 첨에형체보고 귀신인거알고 비명지를때까지
한1.5초걸렷을겁니다 비명지르고 여자친구랑 도망가는데 넘어지기까지했습니다.다리가 후들거리고 ㅠㅠ
좀안전하다싶은 밝은데로 나와서 얘기햇는데 혹시 사람아닌가? 생각했는데 얼굴이 고개만내밀고 쳐다본게 한2미터높이는 되
겟더라구요
그리고 왜 그 창문에서만 불빛이잇엇는지 만약에사람이엇으면 새벽2시에 거기서 뭘햇는지 왜 고개만내밀구 갸우뚱하면서 우
릴 쳐다본건지 존나 미치겟더라고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기분좆같습니다,. 이해하실려나 말을좆같이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