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오늘 저녁 그러니까 거의 7:10분 ~ 7:15분 정도 사이의 일입니다.
어둑 어둑한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었는데 그 구름 위로 한 5~6개 정도의 정말 큰 타원형 빛들이
어지럽게 왔다갔다 하면서 날아다녔습니다. 그 타원형 빛은 마치 뿌옇게 보였는데요,
의문점이 있습니다.
일단
1. 그 빛이 마치 지상에서 쏳아 올린게 아니라 구름 위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 처럼 보였다는 겁니다.
(밑에서 쏳아올렸으면 무엇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보이는 건 오로지 공중에 떠 있는 빛들 뿐이었습니다.)
2. 그 빛은 일정한 공중의 범위 내에서 기이할 정도의 방향으로 선회를 하며 빨리 움직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헬기나 비행기가 그런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 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그 빛은 나중에 하나로 합쳐지더니 점점 희미해 지면서 사라지더군요.
으음. 제가 글 묘사력이 없기 때문에 딱히 설명은 제대로 못 했지만 정말 저는 보는 당시에 제가 꿈을 꾸고
있는 지 알았습니다. 딱히 ufo같은 것 밖에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너무나 신기해 저도 모르게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꼭 반딫불 처럼 나와 영상으로 다시 찍으려고
바꾸는 도중 아까 말했다시피 하나로 합쳐지고 난 후 사라져 버리더군요.
저는 가끔 미스테리 게시판에서 읽는 것을 즐기는데 많이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도대체 그게 무엇이었는지 말해주셨으면 해서 글을 남깁니다.
ps. 약간 안개 낀 듯 뿌옇게 보이는 빛은 확실히 흰 색이며 깜밖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