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서 가위눌린적 한번도 없고 이상한 꿈도 꾼적이 없는데 어제 갑자기 이상한 꿈을 꿨어요..
지금 현재 수능공부중인 고3인데요 꿈에서 저랑 매일 야자 끝까지 남는 친구들이랑 공부를 하고있는데
어떤 검은정장을 입고 얼굴에 핏기가 없는 30대 정도의 남자가 들어오더니... 갑자기 우리들을 부르면서
제친구 강모군의 사물함이 어딧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근데 모르는 사람이 물어보니까 그냥 우리반애들이
고용하는 체육복 사물함을 알려줬는데요.. 갑자기 그 남자가 그 사물함을 열더니 하얀 고무신을 넣고
가면서 무표정한 모습으로 저희들보고 고맙다고 너희들은 복 받는다고 하면서 가는거에요.....
이게 무슨 꿈이죠??? 아 오늘... 참 이 꿈때문에 하루 동안 공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