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wlals81 작성일 07.10.16 0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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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넘어서 열컴하고있엇드랩죠

 

근데

 

발신제한으로 전화가 온거에요

 

그래서 여보세요 ?

 

이랬는데

 

.........

 

아무말도없는거에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ㅡㅡ 여. 보 . 세.요

 

이렇게 말투가 변해갈때쯤

 

머해?

 

이라는거에요 아주 작은목소리로~

 

그래서 예전에 사귄오빠가~ 전에도 이렇게 전화한적이있어서

 

그오빤줄알고

 

아~누구누구야? 이러지않고

 

아왜...

 

이러니까 대화를했죠

 

[머해?]

 

왜.....

 

[학교언제가?]

 

모레개학...

 

[만날래?..]

 

아니 ㅡㅡ 내가왜~ㅋㅋㅋㅋ

 

[만나자 내일]

 

싫다 싫다 ㅋㅋㅋㅋ

 

 

이렇게 대화했거든요

 

근데 너무 목소리가 앵앵 댄다구해야하나? 좀 그런거 있엇는데

 

너무 이상한거에요 목소리가

 

순간

 

ㅡㅡ 나 누구랑통화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군데 ㅡㅡ 목소리 완전깔고 누구냐고......아씨.....누구냐고 도랏나

 

이랬거든요

 

근데

 

누구냐 그러니까

 

[내가누군데.....?.]

 

누구냐고 아씨 ㅡㅡ 미쳣나진짜

 

[내가누구냐고]

 

이러는거에요

 

아놔

 

ㅡㅡ 그래서

 

미진너미 정신놧나

 

이러니까

 

[너많이까분다?응?응?]

 

[많이까부네?응?]

 

이러는겁샵숍!!!!!!!!!!!!!!!!!!!!!!!!!!!!!!!!!!!!!!!!!!!!!!!!!!!!!!!!!!!!!!!!!!!!!!!!!!!!!!!!!!!!!!!!

 

정말 무서웠어요......그래서

 

미진너마주고십나 시bal너미.........

 

하면서 억세게 끝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집앞에 찾아올까봐 ㅠㅠ 저 학생인지 또어떻게 알았대요?

 

그래서 커텐치고 친구한테 다가덕다ㅓㄱ다거ㅏㄷ가다다!!!!!! 하고 아빠한테

 

아빠 ㅠㅠㅠ아빠......이러니까

ㅡㅡ어쩌라고

 

이러댑됴 ^^ 암일없습니다 ㅋㅋ

 

전화조심하시길

 

........................

 

 

 

 

 

 

 

차라리카드를196만원썻다하지 ㅠㅠ

 

뭐가이해안가신다는건지모르겟넹;;'

그냥제가욕하고끊엇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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