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넘어서 열컴하고있엇드랩죠
근데
발신제한으로 전화가 온거에요
그래서 여보세요 ?
이랬는데
.........
아무말도없는거에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ㅡㅡ 여. 보 . 세.요
이렇게 말투가 변해갈때쯤
머해?
이라는거에요 아주 작은목소리로~
그래서 예전에 사귄오빠가~ 전에도 이렇게 전화한적이있어서
그오빤줄알고
아~누구누구야? 이러지않고
아왜...
이러니까 대화를했죠
[머해?]
왜.....
[학교언제가?]
모레개학...
[만날래?..]
아니 ㅡㅡ 내가왜~ㅋㅋㅋㅋ
[만나자 내일]
싫다 싫다 ㅋㅋㅋㅋ
이렇게 대화했거든요
근데 너무 목소리가 앵앵 댄다구해야하나? 좀 그런거 있엇는데
너무 이상한거에요 목소리가
순간
ㅡㅡ 나 누구랑통화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군데 ㅡㅡ 목소리 완전깔고 누구냐고......아씨.....누구냐고 도랏나
이랬거든요
근데
누구냐 그러니까
[내가누군데.....?.]
누구냐고 아씨 ㅡㅡ 미쳣나진짜
[내가누구냐고]
이러는거에요
아놔
ㅡㅡ 그래서
미진너미 정신놧나
이러니까
[너많이까분다?응?응?]
[많이까부네?응?]
이러는겁샵숍!!!!!!!!!!!!!!!!!!!!!!!!!!!!!!!!!!!!!!!!!!!!!!!!!!!!!!!!!!!!!!!!!!!!!!!!!!!!!!!!!!!!!!!!
정말 무서웠어요......그래서
미진너마주고십나 시bal너미.........
하면서 억세게 끝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집앞에 찾아올까봐 ㅠㅠ 저 학생인지 또어떻게 알았대요?
그래서 커텐치고 친구한테 다가덕다ㅓㄱ다거ㅏㄷ가다다!!!!!! 하고 아빠한테
아빠 ㅠㅠㅠ아빠......이러니까
ㅡㅡ어쩌라고
이러댑됴 ^^ 암일없습니다 ㅋㅋ
전화조심하시길
........................
차라리카드를196만원썻다하지 ㅠㅠ
뭐가이해안가신다는건지모르겟넹;;'
그냥제가욕하고끊엇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