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광팬님 글을 보고나니...

loddb12 작성일 07.11.22 1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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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예전에~ 많이 떠돌던 그 얘기가 생각나삼.

 

 다들 많이 알고있는 얘기일텐데

 

 

 

 

 

 

 

 

어느 마을 우물가 근처에서 매일같이 우물가 곁을 맴돌며

 

 

 혼자 놀고 있는 남자꼬마가 있었삼.

 

 

 그 꼬마는 이상하게 우물 바로 옆에서 숫자를 계속 중얼거리며 노는 특징이 있었삼.

 

 

 첫날은 "하나 하나 하나 하나..."   둘째날은 " 넷 넷 넷 넷...."

 

 

 

 오늘은  " 일곱 일곱 일곱......"

 

 

 일곱을 세면서 혼자 이상하게 노는 꼬마가 신기해서 마을 청년 한명이 꼬마에게 다가가서

 

 "꼬마야. 너 혼자 뭐하니?"

 

 

 꼬마는 아무말 없이 우물 안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청년이 우물 안을 들여다보는 순간

 

 

 

 우물안으로 청년을 확!        밀어버리는 꼬마아이.

 

 

 

 그리고 꼬마아인 천진한 표정으로

 

 

 

 "여덟 여덟 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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