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는 제가 실제 격은 일이 아니구 아는 형님이 군대에서 귀신본거를 제가 듣고 옮기는 겁니다
아는 형님이 군대있을때 일인데 논산 훈련소로 들어가게 되어서 훈련을 받앗다고 합니다
그렇게 훈련을 받고 몇일 지나고 훈련소가 좀 적응 될즈음에 같은 내무실쓰는 바로옆에 있는 훈련병 동기가
새볔에 자다 일어나서는 자기 옆에 옆에 있는 다른 훈련병을 뚫어저라 처다보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형님이 그동기한테 "야 너 자다 뭐하냐 지금" 그랫더니 그 귀신보는 동기가
"쟤 머리위에 어떤아저씨가 앉아서 점마 계속 노려고보 있다야 지금.."
그래서 그형님이 그곳을 딱 봣는데 아무것도 없더랍니다.
그래서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들린 소식에 어제 그아저씨가 노려보던 그동기네 아버지가 돌아가셧다는 소식이 들렷답니다
어젯밤에 그아버지는 세볔에 죽어서 자기 아들볼려구 군내무실까지 찾아와서 아들얼굴보구 간겁니다.
그래서 제아는형님은 소름끼치고 ,놀라서 벌벌떠는데
어제 그귀신 본다는 동기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있더랍니다.
그때부터 그동기가 귀신 본다는거 믿고있는데
하루는 수류탄 투척하는 훈련을 받고 있엇더랍니다
그런데 그날 따라 조교들이 왠지 엄숙해지면서 훈련병들이 입은 조끼를 한명 한명 다 진짜 엄청 단단하게 매어주고
논산 훈련소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ll ll ll < - 일렇게 길이 좁아지면서
한명씩 들어가서 투척하는건데 그수류탄 투척실에 들어가고나서부터 또 그동기 얼굴이 그떄 그밤처럼 굳어지더랍니다
그래서 아 저놈이 또 뭘봣나 하고 불안해서 있는데
그귀신보는 동기 차례인데도 그동기가 저 좁아지는 길로 들어가야되는데
계속 망설이는겁니다 계속망설이다가 조교가 다그치니까 그때 뭐할수없다는 표정으로 들어가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무사히 마치긴햇습니다만..
훈련다끝나고 그형님이 가서 물어봣더랍니다 왜 그랫냐고 아까 멍하니
그 귀신보는 동기가 하는말이
ll ll ll 이렇게 골목 길로 들어가는데 자기가 들어가는 길쪽에 군복입고 온몸이 덕지덕지 찢겨있고
피 질질흘리면서 인상착이는 대충알겟는데 수류탄맞은것처럼 한 귀신이 골목길 바로앞에 앉아서
자기를 처다보면서 미친사람처럼 웃고있더랍니다.
그래서 잠깐망설엿다고
제아는 형님이 그말듣고 조교한테가서 수류탄 투척실에
옜날에 무슨일없엇냐고 물어보니까
조교가 하는말이
1년전인가 훈련받던 훈련생이 있엇는데
수류탄 훈련때 뭔가 홀린사람처럼 수류탄을 들고 실실 웃더랍니다
미친사람처럼 그러더니 안전핀을 뽑고 저좁은길쪽으로 쭉들어가더니
수류탄을 지 방탄 조끼 안에다 넣고 미친사람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자살한 훈련병이 있다고
알고보니까 그자살한 훈련병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햇다고
비관하고 자살한거같다고 그러더랍니다..
근데 그 자살한 귀신을 본거죠 그 귀신보는동기가..
그래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할때 그조끼안에 수류탄 못넣게할려구
엄청세게 쪼는거랍니다 한명 한명다..
그러고나서 그형님 자대 배치 받구 그귀신보는 형님은 어떻게됫는지 못들엇네요 ㅎㅎ
그리고 형님이 또 자살나무 이야기도 해줫는데
잘기억이 아나서 패스 ㅋㅋ
저도 이제곧 1월 2일에 입대네요 102보로 ㅠ
아 , 그리고 제가 긴가 민가 해서
네이버 뉴스에 처봣는데
진짜 있더라구요
수류탄자살병 2004년 3월 15일에 논산훈련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