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입니다. 5년전꺼 ㅋㅋ
이일은 제가 중딩때 있었던 일입니다.
물론 지금은 대딩이구여
저는 만화책을 무지무지 조아함니다.
어느날이 었슴니다.
이때가 겨울이었는데 날씨가16도 까지내려간 생애 태어난 날 중에서도
가장 추운 날씨였죠
"땡동땡동"
>나:안냐세여?만화책 빌리러 왔떠염.
>주인:그레여?어떤만화책을...
>나:제가 고를께염~!
>주인:하~..만화책이라면 소설책 옆에칸에 있어.(그때얼굴 표정 "-.-"하품)
>나:고맙슴다.(으이구 저 아지매 웃긴다.이빨에 고추가루꼈엄.드러워 메롱)
한참 지나가다가 아주 오래된 책을 보았슴다.
먼지가 쌓여서보니 제목이 다 뜯겨저서 안보이더군요.
나는 돈을내고 만화방에서 튀쳐나왔슴다.
호기심이 생긴거죠~!
책을 펴는순간 나는 깜짝 놀랐죠.
그책에는 "혼자 몰래 봐야함."
이렇게 써있는것이었슴다.
난 놀라 책을 갔다주기로 하고 가는중이었슴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내앞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처음이였거든요
나는 불길한 느낌에 뛰어갔슴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이예여?
사람들이 하나도 안 보이구 짙은 안개가 끼었던 것입니다.
만화방은 여기서 한참가야되는데.그때 어떤 사람이 째려보더군요.
무서운 기분에 나는 내일 갔다주자고 생각했습다.
아침이었슴다.
일어나보니 그책이 책상위에 펼쳐져 있는것이었슴다.
저는 읽어보았죠.
알고보니 만화책이 아니었슴다.
거기엔 이렇게 쓰여져 있더군요.
"어떠한 소녀가 길위에 쓰러져 있었다.띠용띠용~구급차가 오고
그 소녀는 실려갔슴다.그소녀는 교통사고를 당했던 것이었습니다......"
전 놀라서 기절을 했죠.책 위에 그림이 있었는데 그 그림은 어제
절 째려보았던 사람이었으니까여
그리고 제 입술에서 뭔가가 줄줄 흘러내렸슴다.
피였습니다.
눈을 떠보았습다.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바로 병원이었습다.
"퇴원해도됩니다.약간의 쇼크때문에 일어난것 같슴다."
그날밤 저는 퇴원하고집에들어갔져
그런데 이게왠일입니까?
책에 있던 그 그림이 피를흘리며 눈을 크게 뜨고 있었던 거입니다.
저는 책을 태웠죠
저는 이때까지 그 일이 생생해요
여러분도 이런일 겪은적 있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