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여러분..

사실 다름아니고 제가 오늘 귀신을 직접적으로 본건 아닌데 가위에 눌리고 잠에 깬뒤에도

미스테리한 경험을 했습니다.....

일단 밤에 홈플러스 갔다와서 잠자기전에 애니3편정도를 봤습니다.

흡혈귀미유,블러드+라는 애니인데 다 제목만 무서운 애니입니다.

그리고 예전 추억에 후뢰시맨을 다운하고(클박으로)

잠들었습니다

어쨋든 잠에 들었으니 잠에서 깨는게 당연하겟죠?.

잠에서 꺠어났을때 주변에 쿨러의 윙윙 소리와 하드 특유의 소리가 났습니다.

당연한 이치였기에 아무 신경 안썼는데 갑자기 주변에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전 방문을 잠가놓고 있었구요(평소에 누나가3인데 귀찮게 해서 잘 잠가놓고 잡니다.. 물론 또다른 이유도 있지요^^:)

근데 인기척이 느껴지니까.....다들 아시겠지만 좀 무서운게 아니였습니다.

어쨋든 그런 인기척은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느낄수 있는것이고 예전에도 자다 일어나면 어두워서 그런 공포심을 느낀적이 많았기에 그다지 신경은 안썻는데...

눈을 감으면 막 검은색에 우주랄까 이미지가 펼쳐지잖아요.

근데 그게 오른쪾->왼쪽으로 흰색으로 바뀌어가면서 2~3번에 걸쳐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순간 전 이게 귀신인가...하고 엄마!!하고 소리칠려고 했는데 안되더군요...

전 예전에 사람들이 글쓴거보면

그냥 순간적인 공포심에서 안나오는거겠지 라고 생각햇었는데 (원래 순간적으로 못움직이거나 말을 못하잖아요

그래서 교통사고도 쉽게 일어나는거고) 그게 아니더라구요..목이  되게 아래로 내려가 있다랄까...

여하튼 잠겨서 말을 못합니다.

그리고 가슴이 약간 답답하더군요 눌린느낌...

근데 그때 또 사람들 이야기가 생각나는게 눈떠보니 귀신이 옆에 누워있더라(또 제 침대가 하필이면 쓸데 없이 2인용)

바로 눈앞에 귀신얼굴이 있다더라 하는게.....생각나서 눈음 감고 힘을 주어서

어떻게 가위는 풀었습니다. 그리고 아 소리를 내보니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방문을 열고

안방에 갔습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가장 공포심을 느끼는건 여기입니다. 제가 가위만 눌렸다면 남들과같은경험 한번했네 라고 생각했을텐데

문에서 제가 나올때 제 그림자가 비쳐졌거든요.. 나올 당시엔 컴터 빛때문에 그런거겠지(스피커빛이 꽤 큼)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켜져있는건 본체밖에 없었고

본체전원부 빛으로는 절대 그림자가 만들어질수 없다는거죠.............

그때 제가 만약 침대를 뒤돌아봤다면 귀신을 봤었을까요?..

분명 가위는 육체와 정신의 언밸런스상태로 일어나는거라고 생각해도 잠에서 다 깬뒤에

문열고 나가는 찰나 제 그림자가 벽에 비쳐진것은

그어떤걸로도 설명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너무 무섭네요..

분명 이글읽는분중 다수가 소설가 해라 판타지 써라 라는둥의 말을 하실거같지만 그래도 쓰는것은

제가 너무 무섭고....비슷한경험이나 어떤 그쪽 방향에 뭔가 지식이 있는분이 있을까 해서구요...

저도 예전엔 귀신이 있다고 믿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막 귀신을 봤다라는둥의 말은 거의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했고

저정도면 토요미스테리감이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귀신을 직접 본거는 아니엿어도 이런 비정상적인 경험을 하고보니....모든말에 신뢰가 가고 또 믿게 되네요.

설사 그것이 그 사람이 지어낸 이야기라도 믿게 될 정도입니다.....아...너무 무섭네요...

밥먹은게 소화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