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이야기 3편

dudidu 작성일 08.01.15 2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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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히 나이트 죽돌이라고 하는 카사노바가 한명 있었는데..

A나이트에 거의 매일 출근도장찍다시피 하면서

여자를 꼬셔서 원나잇스탠드를 하는게 일상인 남자였대요..

 

그날도 어김없이 나이트에 갔는데

이제 그여자가 그여자같고..

그순간에 엄청 긴머리에 청순한 ..나이트에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순진하게 생긴 여자가 눈에 들어오더래요

 

그여자에게 완전 꽂힌 남자는

오늘안에 어떻게든 저여자를 꼬셔야겠다 싶어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접근을 했는데

무너뜨리기 어려워 보이던 그여자는 의외로 너무나 쉽게

그 남자와의 하룻밤을 허락했대요

 

다음날 아침 기분좋게 일어난 남자는

옆에 여자가 없는걸 알고

화장실에 있나싶어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거울에는 빨간 립스틱으로

이렇게 써있었다고 해요

 

 

 

 

 

 

 

 

 

 

 

 

 

 

 

 

 

 

 

 

 

 

 

"Welcome to AIDS"

 

 

 

 

 

 

 

2.

 

친구가 폰을 산지 얼마 안돼서

폰을 잃어버리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폰 찾으려고 전화를 수십통 걸었는데도

안받더니 우여곡절끝에 전화를 받더랍니다.

 "여보세요 폰 가지고 계시죠? "

이러더니 남자도 여자도 아닌 중성적인 목소리가

 "예......"

이러더랍니다.

그래서 그친구가 기쁜마음에 "언제주실수있으세요?"

이러니까 전화가 뚝 끊기더랍니다 ..;;;

그리고는 몇일있다가 친구가 폰을 찾게 되었더랍니다...

그런데...... 폰을 찾은 장소가........
 


 

 

친구.. 자기 침대밑.............................

 

 

3.

 

 

어떤 여자아이가 피부가 갈라지는 희귀병에 걸렸다. 전신의 피부가 갈라져 틈이 생기는 병이었다.

그 아이의 부모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이의 병을 낫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찾아가본 모든 병원은 손을 쓸 수 없다고 하였다.

절망하던 가운데 부모는 무당을 찾아간다.

그러자 무당이 말하였다."검은깨를 물에 풀어. 많이 풀어. 애가 그 물에서 목욕하면 나을거야..."

그래서 그날 밤. 아이는 검은 깨를 풀어둔 물에 들어가 목욕을 하였다.

그런데 부모가 기다린지 3시간이 되도록 아이는 나오지 않았다.

부모가 기다리다 못해 들어가보자....

 

 

 

 

 

 

아이는 손톱으로 자신의 피부 틈새 사이에 낀 검은깨들을 하나하나 긁어 떼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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