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 되네요..ㅎ
재미없어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ㅎ
제가 공익이라 지하철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요즘 하하랑 몇몇 나대는 공익들때문에 말하기 좀 두렵긴하지만ㅠ;;
제가 공익이라고 현역들처럼 나도 힘들다 그런 사람류는 아니구요;;
앞에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한 3개월정도 전에 일인데요 제가 그날도 어김없이
상행선 막차가 간후 승강장 순회를 돌고 있었죠..
날씨가 추워서 빨리 순회 다돌고 들어가야 겠다 생각을 하고
순회를 뛰다시피 돌고서 계단을 올라가려는 순간
뒤에서 발소리가 들리더군요..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은 터벅...터벅... 이런소리가;;
그래서 전 사람이 있나 분명히 없었는데..란 생각으로 뒤를 돌아서 봤더니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잘못들은건가 하고 다시 가려는데 다시 터벅...터벅 소리가 들리더군요;;
이상한거 같아서 다른쪽 계단쪽까지 다시 가면서 봤지만 사람이 없어서
내가 이상한건가 하면서 올라가려는데 다시 터벅터벅 소리가나면서
뒷골이 쭈삣쭈삣 서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뛰어서 올라갈까?.. 이러다가
"따라오지마"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갑자기 발자국소리가 사라지더군요;;
(그때 무슨용기가 났는지 뒤는 돌아* 못했지만;;ㅋ)
그래서 더 무서워서 막계단을 뛰어올라왔던 기억이 있네요;;;
귀신은 없다고 믿었는데 그때 그경험을 하면서 완전히 생각이 바뀌게된 계기였습니다;;ㅋ
내용도 이상하고 이해가 힘드셔도 읽어 주신분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